책 속으로
광복 50주년 기념 해외한국인 기록문화상 소설부문 당선작. 1990년대 중반 뉴욕 맨해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과 '멜팅팟' 샐러드보울로 표현되는 미국사회의 심층부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제2권
이 책은..
나의 평가
[맨해튼의 사랑] 그 두 번째 권입니다.
1권의 경우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면, 이번 이야기는 조금 더 커진 스케일을 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사랑을 하는 것이 비단 두 사람이 사랑을 한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커진 스케일 답게 다소 부담은 커졌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묵직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중간에 있는 권이다보니 살짝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권에서 마무리할 일을 만들기 위해서 스케일이 다소 커지고 있습니다.
다소 일을 만들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씩 남자 주인공이 가진 성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1권보다 조금 더 남자 냄새를 풍기고 있다는 인상도 줍니다.
2권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맨해튼의 사랑]은 새로운 히어로물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을 합니다.
뭐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히어로는 아닌데 말이죠.
그냥 정말 평범한 사람인데 히어로로 변해가게 됩니다.
주변을 신경쓰고 조금씩 자신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니까요.
조금 더 커진 스케일, [맨해튼의 사랑 2]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 문화 > 행복한 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책방] 천사몽, 한국판 아바타? (0) | 2010.03.08 |
---|---|
[행복한 책방] 맨해튼의 사랑. 3, 사랑은 더 커지고, 긴장감은 늘어나다. (0) | 2010.03.08 |
[행복한 책방] 맨해튼의 사랑. 1, 사랑의 서막이 오르다. (0) | 2010.03.08 |
[행복한 책방] NEET(니트), 부담스럽고 낯설다. (0) | 2010.03.04 |
[행복한 책방] 무릎 위의 학교(눈물이 찔끔 가슴이 두근 3), 무거운 동화책 (0) | 2010.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