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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AM' - [잘못했어]

권정선재 2010. 3.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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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어 - 2AM

Nar.
Baby, do you really wanna hurt me?
Why are you doin' this to me?
Why?

너의 다른 남자들 얘기 안 좋다는 행실들 얘기
모르는 척 못 들은 척 넘어가 보려고 해봐도

자꾸 치근대는 술버릇 내 친구에게 짓는 웃음
고치라고 그만하라고 아무리 너에게 말해도

* 미안하다는 말은 다 그 때뿐 변하겠다는 말도 다 그 때뿐
내 가슴 아파 아파 아픈 걸 알면서도 자꾸만 반복되는 걸

** 내가 잘 잘 잘못했어 니 말이 달 달 달콤해서
맨날 말 말 말로만 날 날 날로 날 갖고 노는 걸 몰랐어

baby you're breaking my heart. baby you're hurting my heart.
그만두고 싶은데 잘못 된 걸 아는데 다시 니 곁에 돌아가

RAP
baby you & i 싸구려 유행가 속으론 우는데 억지로 웃는 광대
baby you & i 싸구려 유행가 속으론 우는데

* 반복

** 반복

RAP
삐끄덕 엇나간 내몸과 맘 자존심도 없는 바보라 난
사랑에 속고도 눈물을 닦고 이럼 안되는데 네게로 가
니가 놀다 버린 장난감 이란 사실에 기분이 참 난감
근대 왜 왜 왜 왜 난 오늘도 니 앞에서 웃는 광대

** 반복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2AM'이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형제그룹인 '2PM'의 경우 정규 음반이었던 반면 그들은 싱글을 냈었는데요.

 

이번 리패키지의 출시로 다소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게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이 이러한 결과를 낳게 된 것이겠죠?

 

온 인터넷에서도 '2AM'의 이야기가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그들이 빠른 템포의 노래를 부른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어떡하죠]라는 다소 신나는? 느낌의 노래를 전에도 부른 적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노래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기존의 '2AM'의 느낌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랄까요?

 

[어떡하죠]가 다소 귀여운? 느낌을 주는 서비스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건 확실히 임팩트가 있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맴버들이 랩까지 하는 모습이란 확실히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다소 '2AM'이라는 그룹의 특화가 사라진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사실 '2AM'이 감성보이스이기는 하지만, 새벽 두 시의 감성이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이 노래 새벽에 들으면 참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해줄 것 같은 느낌의 노래입니다.

 

사람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단 한 명도 없을 테니까 말이죠.

 

 

 

'창민'과 '진운'의 경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말 신기했던? 노래였습니다.

 

리패키지 음반이라고 하면 흔히 욕을 먹기 마련인데, 현재 크게 욕을 먹고 있지도 않고 말이죠.

 

아무래도 정규 음반을 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팬들에게 더 커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그들의 색보다 더 진한 또 다른 '2AM'이라는 색을 만들어 낸 느낌 있는 노래.

 

'2AM' - [잘못했어]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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