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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섬칫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글자 자체가 [女王の教室 ]를 삐뚤뺴뚤 붉게 써서 섬칫한 기분을 들게 만듭니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서 마지막부분에 다다르기 전까지 욕을 하면서 봤습니다.
저, 저런! 나쁜 X야! 미친 X야! 하면서 말이죠.
어쩌면 저렇게 못된? 교사가 있을 수도 있죠.
이 드라마는 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면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보다보면 아 역시나 그런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다만 초반부에는 역시나 밉습니다.
보면서 무언가 제가 당하는 것 처럼 화도 나고 말이죠.
여주인공인 '아쿠츠 마야'역의 '아마미 유키'입니다.
늘 저런 차림으로 다니면서 무서운 선생님으로 등장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그녀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저도 간담이 서늘할 정도입니다.
무언가 냉혈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야 할까요?
차가운 선생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드라마의 특성상 한 번 무너지는 것이 정상인데 말이죠.
이 드라마에서는 그녀가 무너지는 모습을 그려놓고 있지 않습니다.
살짝 그 부분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늘 단정하면서도 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는 다소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교사로서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때때로 지나친 악행?을 서슴치 않는 것을 보면 그래도 잔인해. 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군요.
이 배우 때문에 [女王の教室 ]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의의 아군]에서 여동생 역으로 나온 '시다 미라이'인데요.
여기서는 당찬 6학년인 '칸다 카즈미'역을 맡고 있습니다.
상처많은 가족의 명랑한 소녀로 분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그녀 역시 많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입니다.
어린 나이가 믿겨지지 않게 꽤나 연기를 잘 해서 놀랐습니다.
그녀에게 공감이 갔으니, 그 정도면 충분한 연기겠죠?
그녀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아무리 힘이 든 상황에서도 절대 그 상황에 밀리지 않고 무언가 해내는 역할이니까요.
어린 나이지만 확실히 매력있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즈미'와 한 반인 말썽쟁이 '마나베 유스케'역의 '마츠카와 나루키'입니다.
사실 반마다 요런 녀석 꼭 한 녀석들 있다죠?
장난을 까불까불 치면서 선생님께 반항?하는 아이들 말이죠.
그래도 고런 아이들이 밉상은 아닙니다.
보다보면 나름 정도 가고 예쁜 구석도 많은 아이죠.
이 아이도 그런 역할이면서, 또한 상처가 많은 역할입니다.
가정에서 학대를 받은 외로운 아이로 연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아이가 농담을 하는 것도 그리 유쾌하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애써 미소를 짓는 모습은 꽤나 대단해 보이는 군요.
초반에 농땡이 원숭이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꽤나 든든하게 보입니다.
'카즈미' 의 5학년 선생님인 '텐도 시오리'역의 '하라 사치에'입니다.
흔히 말을 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생님의 모습인데요.
그런 그녀의 밝은 모습 이면에는 아픈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 어린 아이 같은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야'와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늘 밀리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그녀 역시 진짜 아이들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요.
흐음, 그런데 그 결말이 다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카즈미가'말을 한 선생님일 필요는 없잖아요.가 꼭 마음에 들었거든요.
선생님 대신 친구로 아이들 곁에 있어도 되지 않을까 그 말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캐릭터도 마지막까지 그대로이길 바랐는데 꽤나 아쉽습니다.
보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욕도 할 수 있고, 보면서 고개도 끄덕일 수 있고 말이죠.
나이가 어리실수록 더 크게 공감을 하실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女王の教室 ]였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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