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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メイちゃんの執事 [완결]

권정선재 2010. 7. 16. 08:00

 

 

 

[メイちゃんの執事]를 보게된 것도 역시나 '무카이 오사무'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딱 보는 순간? 어라 이거 이상하잖아! 라는 생각이 확확 들었는데요.

 

조금 있다가 다시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정의의 아군]에 함께 나온 '야마다 유'

 

여기서 '무카이 오사무'와 다시 한 번 합을 맞춥니다.

 

두 사람이 꽤나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メイちゃんの執事]를 보게 되는 매력은 일단 주인공들의 비쥬얼입니다.

 

여자건 남자건, 아가씨에 집사니 다들 인물 하나는 훈훈하게 캐스팅 되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반전에 반전입니다.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하나하나 거풀이 벗겨지게 되거든요.

 

그리고 그 끝에 있는 결말을 보면 나름 행복? 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여주인공인 '시노노메 메이'역의 '에이쿠라 나나'입니다.

 

전형적인 순정만화속 여주인공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안경을 벗고 쓰고의 차이를 꽤나 크게 설정을 해 놓았습니다.

 

게다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를 외치는 캔디형 여주인공인데요.

 

때로는 그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되게 당차 보이기까지 합니다.

 

 

 

사실 맨 처음 [メイちゃんの執事]를 볼 때 저 너무 짧은 머리 탓에 살짝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살짝은 머리가 긴 편이 낫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래도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활동적인 성격 탓에 저런 스타일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무언가 미소년 같은 이미지라고요! 미소녀에게는 미소녀의 이미지를!

 

 

남자주인공인 '시바타 리히토'역의 '미즈시마 히로'입니다.

 

S급 집사로 드라마에서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흐음, 아무래도 조금 더 뽀얀? 배우를 쓰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배우의 진짜를 보게되면 나름 그 역할이 어울리게 보인다죠?

 

어릴적 외국에서 꽤나 오랜 기간 살고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똑똑한 배우입니다.

 

 

 

사실 말투나 캐릭터가 답답한 백마탄 왕자라서 다소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자기도 좋아하고 있었으면서 죽어도 그 마음을 인정을 하지 않으려고 들죠.

 

전형적인 순정만화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밀까지 가지고 있으니 금상첨화라고 할까요?

 

점점 회가 진행이 될 수록 조금씩 더 매력이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또 다른 남자주인공인 '시바타 켄토'역의 '사토 타게루'입니다.

 

맨 처음에는 도대체 이 녀석 캐릭터가 왜 이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말이죠.

 

보면볼수록 '리히토'보다 매력이 가고 정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순정만화의 캐릭터인데요.

 

항상 여주인공의 주위를 맴돌지만 사랑을 받지는 못 하는 캐릭터랍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리히토'와 형제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요.

 

한 여자를 두고 사랑 전쟁을 벌이는 것은 아무래도 난감한 설정이랄까요?

 

하지만 순정만화를 기초에 한 드라마에서 있는 일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조금 더 감정에 솔직하기에 정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남자분들 중에서 이렇게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솔직하고 단도직입적으로 가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되려나요?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인 '무카이 오사무'입니다!!!!!!!

 

저 전형적인 만화스러운 머리를 보세요 ㅠ.ㅠ

 

그런데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미남이시네요]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거기서 홍기군은 머리도 금발이지만 눈썹도 금발로 해서 전혀 안 이상했는데, 여기서는 눈썹은 까매서 살짝 이상해보입니다.

 

 

 

'시노부'라는 역할로 꽤나 충실한 집사로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히토'못지 않게 비밀이 많은 캐릭터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 그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드라마의 시선이 여주인공이 아니라면 그리 나쁜 캐릭터는 아닙니다.

 

적어도 이쪽에서 보면 여주인공이 나쁜 년이니까 말이죠.

 

 

'무카이 오사무'가 짝사랑하는 여인인 '루치아' 역?의 '야마다 유'입니다.

 

'무카이 오사무'와 다시 한 번 연기를 맞춰서 살짝쿵 놀랐습니다.

 

[정의의 아군]에서 부부로 나오고 여기서는 짝사랑을 받는 입장이라니 말이죠.

 

그 때는 살짝 역할이 거꾸로였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느낌은 역시나 연기를 잘 하는 구나의 느낌이랄까요?

 

 

 

여린 역할부터 미친 역할까지 정말 대단한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사실 이 캐릭터 역시 전.형.적.인 순정만화 속의 캐릭터입니다.

 

보잘 것 없는 주인공에게 질투를 하고 상처를 입는 캐릭터인데요.

 

처음에는 살짝 공감이 가지 않다가, 나중에는 정말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 보고난 느낌은,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입니다.

 

 

사실 이 장면이 훈훈하기는 한 장면이지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メイちゃんの執事]속에서는 집사랑 아가씨랑 교제가 불가되어 있는데요.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리히토'가 '메이'를 백허그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나중에 이걸로 인해서 다소 곤욕을 치르긴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냥 두 사람이 다정한? 느낌을 줘서 꽤나 마음에 드는 샷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나 '순정만화'의 전형적인 법칙이 등장을 하는데요.

 

처음에는 모두 싫어하지만 나중에는 모두 여주인공을 사랑하게 됩니다.

 

여주인공이 떠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모두 그녀와 함께 만든 우동을 먹는 장면인데요.

 

처음에는 우동이 천한 음식이라 무시하던 그녀들이었기에 조금 더 감동적입니다.

 

이것말고도 그녀를 떠나지 말라고 학교로 돌아오라고 하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오는데 거기서는 두 주인공이 뒷모습.. OTL

 

 

 

소녀들의 판타지를 충전시켜주기 충분한 [メイちゃんの執事]였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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