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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심심한 느낌이 묻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로맨스라고 하기는 하는데 말이죠.
어딘가 조금 덜 로맨틱 한 부분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조금 더 로맨틱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로맨틱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그 속으로 쉽게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두 권으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많은 것을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요.
이 책 속에는 그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전개에서 중간에 맥이 딱딱 끊기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래서 쉽게 독자들이 안으로 들어갈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어딘지 강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읽다보면 도대체 왜 사랑에 빠지는 거야!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을까요?
왜 사랑하게 되는지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했으면 좋을 뻔 했는데요.
조금은 내 마음대로의 느낌이 묻어나서 아쉽습니다.
조금 더 길었으면 싶은 [아다다의 사랑]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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