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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가넷 이야기

권정선재 2010. 6. 19. 07:00

 

 

아 이런 뻔할 뻔자의 로맨스라니...

 

너무나도 뻔뻔한 느낌의 로맨스 소설입니다.

 

다소 쉬우면서도 지나치게 익숙한 느낌을 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편하기도 하면서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

 

너무 통속적인 느낌만을 강조한다고 할까요?

 

 

 

어딘가에서 본 것만 같은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랑을 하면 모두가 죽는 그런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기는 한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애틋함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그저 일일드라마 속의 통속담을 듣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재미가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보석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후반부로 가면 급하게 힘을 잃기는 하는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사랑 이야기이니 재미 면에서는 그렇게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달달하면서도 해피한 로맨스를 바라시는 분께서는 다소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넷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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