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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아다다의 사랑

권정선재 2010. 6. 18. 07:00

 

 

다소 심심한 느낌이 묻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로맨스라고 하기는 하는데 말이죠.

 

어딘가 조금 덜 로맨틱 한 부분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조금 더 로맨틱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로맨틱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그 속으로 쉽게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두 권으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많은 것을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요.

 

이 책 속에는 그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전개에서 중간에 맥이 딱딱 끊기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래서 쉽게 독자들이 안으로 들어갈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어딘지 강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읽다보면 도대체 왜 사랑에 빠지는 거야!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을까요?

왜 사랑하게 되는지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했으면 좋을 뻔 했는데요.

 

조금은 내 마음대로의 느낌이 묻어나서 아쉽습니다.

 

조금 더 길었으면 싶은 [아다다의 사랑]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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