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맛있는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 2, 속은 하나도 안 익은 쿠키

권정선재 2010. 7. 8. 15:24

 

 

1편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기에 당연히 2편을 설레게 봤습니다.

 

우와 실사가 너무나도 많네 하면서 더 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라? 그런데 이거 뭐지? 천천히 불안해졌죠.

 

러닝타임이 금방인데 아직까지 이야기가 절반 밖에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따다~ 다음 영화에 이어집니다?

 

 

 

 

우리 '프레디 하이모어'는 더 많이 귀여워졌습니다.

 

그런데 팔 다리가 너무 길어져서 살짝 무서운? 느낌도 나는 군요.

 

여전히 자연을 사랑하는 소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쿵 더 용감해지면서도 짓궂어 졌다고 할까요?

 

많이 까불까불해진 모습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입니다.

 

미니모이들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 분들이죠.

 

이 분들 역시나 다소 가벼운 가족 영화에 힘을 보태주십니다.

 

 

 

 

 

프레디가 변하게 되는 아더는 더 귀여워졌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용감해졌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무서운 것도 더 이상 없다고 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셀레니아 공주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꽤나 이제 사춘기 스럽습니다.

 

 

 

 

이번 편에 새롭게 악으로 등장을 한 유니콘입니다.

 

나중에 정말 유니콘처럼 달리는 모습을 보면. 하하 귀엽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 완결이 난 것이 아닙니다.

 

2 편과 3편이 딱 중간에서 끊기기 때문이죠.

 

3편을 보지 않으면 2편 마지막 결말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은 관객이 시리즈 중 한 편만 보더라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아더와 미니모이 2]는 살짝쿵 그런 친절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돌아온 적 역시 너무나도 쉽고.. 공주 구출도 이루어지는 것은 시우니까요.

 

 

 

3편을 위해서 만들어진 거대한 예고편.

 

[아더와 미니모이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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