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제작이 된다고 해서 지금 후끈후끈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그 대단한 책을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매를 한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인데요.
어쩌다보니 다른 책들 읽을 시간이 우선이라서 미루고 미루고 보다보니 흑 ㅠ.ㅠ
그런데 이거 읽다 말다 했는데도 그 스토리가 머리에 또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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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책을 이것보다 저것보다 하는 스타일인데요.
그래서 때로는 그 스토리를 제대로 생각을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머릿속에서 또렷하게 스토리가 남겨져 있습니다.
특히나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그 스토리를 잊지 못하게 만드는데요.
소설을 또 이렇게 간절히 응원하기는 오랜만입니다.
1권에서는 사실 그들의 그런 많은 감정을 그리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이 어떻게 친구가 되는지를 그리고 있는데요.
그 과정이 진짜 우리 곁에 벌어지는 것 같은 기분을 줍니다.
그러다보니 소설이라서 낯설기보다는 너무나도 친숙한 느낌인데요.
살짝 늘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크게 부담스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사실 이런 류의 로맨스 소설은 전에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는데요.
바로 [커피프린스 1호점]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더더욱 아찔합니다.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면 더욱 큰 일이 벌어지게 되니까 말이죠.
2권이 기대되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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