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경북 봉화, 은어 축제 + 돌아오기

권정선재 2010. 8. 9. 07:00

네 어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오늘은 경북 봉화 2편과 동시에 마지막 편입니다 ㅠ.ㅠ

 

당일치기 여행이었고 현지 머무는 시간이 적었던 지라;;;

 

네... 그럼 두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 시작합니다.

 

 

 

고래 고기를 다 판다고 하더라구요.

 

참 신기했습니다.

 

경상도 지역에서 고래를 먹는 것은 익히 들었는데요.

 

이렇게 고래고기라는 글씨를 보니 참 신기해요.

 

그런데 고래고기 은근 비싼 고기라고 하던데 말이죠.

 

언제 한 번 경상도 쪽으로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은어 축제라고 저렇게 은어 상 있는 거 보세요.

 

은어가 지역에서 꽤 소중한? 자원인 모양이더라고요.

 

 

편하기는 했지만 지나치게 상업적인 축제였습니다.

 

쉼터가 조금 더 많이 마련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ㅠ.ㅠ

 

쉼터는 부족하고 사람은 많고 다 먹거리.

 

게다가;; 저곳만의 특별한 것이기 보다는 다 있는 거였어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턱없이 부족했고 말이죠.

 

 

정말 많은 사람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해운대 못지 않게 많으신 분들이 온 것 같아요.

 

 

은어를 저렇게 손질해서 튀길 수도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에 저거 뭐야? 하면서 잡은 은어 놓아줬는데...

 

네 마리에 20000원 가량이라고 하더라고요.

 

은어가 되게 비싼 물고기구나 하면서 허허허허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잡은 은어를 손질 후 구워드시고 계셨어요.

 

역시 대다수가 가족 단위더라고요.

 

다들 화목화목한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은어 잡이를 하시는 많은 분들의 모습입니다.

 

잘 잡으시는 분들은 정말 잘 잡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가족은.. 큰 거 한 마리 작은 거 한 마리.

 

작은 아이는 풀어주고요 ~

 

큰 아이는 죽어버렸어요 ㅠ.ㅠ

 

풀어줬어야 했는데 말이죠 ㅠ.ㅠ

 

 

 

 

 

정말 많은 점포들이 있더라고요.

 

뭐 돈만 있으면 즐기기 딱 좋은 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너무 땡볕이고, 기차역과 축제장이 너무 멀다는거 ㅠ.ㅠ

 

셔틀버스라도 특별히 배정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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