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오늘은 경북 봉화 2편과 동시에 마지막 편입니다 ㅠ.ㅠ
당일치기 여행이었고 현지 머무는 시간이 적었던 지라;;;
네... 그럼 두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 시작합니다.
고래 고기를 다 판다고 하더라구요.
참 신기했습니다.
경상도 지역에서 고래를 먹는 것은 익히 들었는데요.
이렇게 고래고기라는 글씨를 보니 참 신기해요.
그런데 고래고기 은근 비싼 고기라고 하던데 말이죠.
언제 한 번 경상도 쪽으로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은어 축제라고 저렇게 은어 상 있는 거 보세요.
은어가 지역에서 꽤 소중한? 자원인 모양이더라고요.
편하기는 했지만 지나치게 상업적인 축제였습니다.
쉼터가 조금 더 많이 마련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ㅠ.ㅠ
쉼터는 부족하고 사람은 많고 다 먹거리.
게다가;; 저곳만의 특별한 것이기 보다는 다 있는 거였어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턱없이 부족했고 말이죠.
정말 많은 사람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해운대 못지 않게 많으신 분들이 온 것 같아요.
은어를 저렇게 손질해서 튀길 수도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에 저거 뭐야? 하면서 잡은 은어 놓아줬는데...
네 마리에 20000원 가량이라고 하더라고요.
은어가 되게 비싼 물고기구나 하면서 허허허허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잡은 은어를 손질 후 구워드시고 계셨어요.
역시 대다수가 가족 단위더라고요.
다들 화목화목한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은어 잡이를 하시는 많은 분들의 모습입니다.
잘 잡으시는 분들은 정말 잘 잡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가족은.. 큰 거 한 마리 작은 거 한 마리.
작은 아이는 풀어주고요 ~
큰 아이는 죽어버렸어요 ㅠ.ㅠ
풀어줬어야 했는데 말이죠 ㅠ.ㅠ
정말 많은 점포들이 있더라고요.
뭐 돈만 있으면 즐기기 딱 좋은 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너무 땡볕이고, 기차역과 축제장이 너무 멀다는거 ㅠ.ㅠ
셔틀버스라도 특별히 배정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
'★ 일상 > 한국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여행기] 조치원, 비암사 (0) | 2010.08.12 |
---|---|
[한국 여행기] 조치원, 연화사 (0) | 2010.08.11 |
[한국 여행기] 경북 봉화, 도착하다. (0) | 2010.08.08 |
[한국 여행기] 삼척, 마지막 (0) | 2010.08.07 |
[한국 여행기] 삼척, 레일바이크 2 (0) | 201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