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늦은 밤이라고 썼지만 참 애매한 시간입니다.
지금은 2시 24분 경, 누가 보더라도 짙은 새벽이니까요.
하지만 뭐.. 늘 잠을 다섯 시 무렵에 자기에 아직 늦은 밤인 것일까요?
이상하게 밤이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잠에 빠지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살짝 무거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한 순간에 아무런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그러한 순간에는 가볍게 낄낄거릴 수 있는 웹툰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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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 시리즈는 바로 그러한 상황에서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에피소드로 연결이 되어 있기에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고요.
언제든 피곤하다면 책을 덮고 자도 됩니다.
스토리가 크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니 크게 상관할 필요도 없고 말이죠.
아기자기한 캐릭터에 빠지면 잠시 나를 붙잡던 고민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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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홀릭] 역시 같은 이유로 이 늦은 밤에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역시나 에피소드 위주라서 잠을 그리 많이 방해하지도 않으니까요.
이 늦은 밤.
웹툰 한 권 어떠세요?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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