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세븐틴

[세븐틴]이라는 타이틀이 끌렸는데요.

17이라는 나이는 무언가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딱 그 중간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히나 고등학교라는 사회는 조금 더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려진 한 남자의 이야기 [세븐틴]입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어려진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뭐 어떤 분들께서는 그것을 원하실 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굉장히 부잣집의 아들이라면?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잃어 버릴 위기에 처했다면?



주인공 남자는 어느 날 이유 없이 갑자기 어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 소녀를 만나서 함께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이 알던 것 이상의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린 그 순수한 마음으로 그 소녀를 사랑을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어려진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어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랑을 하는데 나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이 책을 보면 그러한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겉모습은 나이가 들었더라도 두 사람은 마음으로 공감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러한 것이 바로 사랑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에 대한 진실함이 무엇인지 묻는 이야기, [세븐틴]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

책과 나누는 이야기, 책 익는 마을 http://ksjdowa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