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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비스트' - [Lights Go On Again]

권정선재 2011. 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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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 가수

멤버명
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소속
큐브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미니 앨범 'Beast Is The B2ST'
수상
2010년 제25회 골든디스크상 신인상
팬카페
http://cafe.daum.net/playb2st
주요작
[싱글] MY STORY, [싱글] 몽땅 내사랑 PART.1 (MBC 일일시트콤), [EP] Lights go on again, [EP] Mastermind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비스트'라는 아이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뻗어나가야 하는 것일까요?

 

지난 음반에 짧은 intro 성격으로 삽입이 되고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던 곡인데요.

 

새로운 음반에서 풀버전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역시나 기다리고 있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곡입니다.

 

거친 야성미를 드러내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비스트'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어떤 아이돌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비스트'는 확실히 색다른 느낌을 주곤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가요계는 아이돌에 의해서 이끌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대다수 한 가지 이미지에 올인을 하고 있습니다.

 

걸그룹들 같은 경우는 최종 단계인 섹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소모를 하고 있고, 보이그룹 역시 섹시를 이미지로 내세웁니다.

 

그리고 한 번 그 이미지가 먹힌 경우는 좋건 나쁘건 그 이미지를 거의 바꾸지 않는 것이 오늘날 가요계의 추세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운다는 것은 다시 그 그룹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기에 생각 외로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비스트'가 더더욱 특별한 아이돌로 다가오는 것인데요. '비스트'는 계속 자신들의 색깔을 새로운 이미지로 입히고 있습니다.

 

 

 

한 번 색깔을 제대로 변신만 한다면,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색깔을 바꾼다고 해서 무조건 대중들이 그 바뀐 색깔에 대해서 인정을 해주는 것은 아닌데요.

 

그러한 점에서 '비스트'는 일단 어느 정도 운이 좋았다라는 말 역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의 변신이 순조로웠기 때문이죠.

 

특히나 이번에 피아노를 치는 '윤두준' 등의 모습은 새로운 아이돌이라는 것을 부각하는데 확실히 좋은 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음반이 발매가 될 때마다 그 어떤 아이돌보다도 기대가 되는 '비스트'의 [Lights Go on Again] 풀버전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