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가수
- 출생
- 1993년 05월 16일
- 신체
- 키162cm, 체중43kg
- 소속
- 로엔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8년 1집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
- 학력
- 동덕여자고등학교
- 수상
- 2011년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디지털 음원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IU
- 주요작
-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스타맞선, 드림하이,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왜 이렇게 서글픈 느낌이 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낮에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의 이 노래 너무나도 서글프게만 들리는데요.
사실 헤어지는 사람들은 완벽하게 서로를 미워해서 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더 이상 유지를 해도 이 이상을 나갈 수 없다고 믿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하는 것인데요.
그러한 것이기에, 서로에 대한 안타까움을 어쩔 수 없이 접어야 하기에 그 이별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얼마 전 어떤 분께 질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사랑을 하는데 헤어진 적이 있나요?' 였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랑을 할 때 헤어지는 것이 대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별이라는 것도 사랑이 바탕에 있기에 가능한, 일종의 의식과도 같은 것이니까 말입니다.
서로가 미워졌다면 자연스레 헤어짐을 겪게 되기에, 굳이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다시 붙잡아달라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말이죠.
이런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야기를 '아이유'의 입으로 들으니 훨씬 더 간절하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아이유'라는 가수는 확실히 너무나도 노래를 잘 하는 가수라는 것은 다시 한 번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마치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해주는 충고와도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이별을 하는 자신에게 위안을 주고자 하는, 그러한 거짓말이라도 되는 것일까요?
슬프지만, 서글프지만 그래서 더욱 예쁘게 들리는, 그리고 더 아프게 들리는 '아이유'의 목소리는 참 예쁩니다.
예쁜 가수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 블로그 창고 > 음악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노래] '보드카 레인' - [심야 식당] (0) | 2011.01.30 |
---|---|
[오늘의 노래] '쥬얼리' - [Back It Up] (0) | 2011.01.29 |
[오늘의 노래] '승리' - [V.V.I.P] (0) | 2011.01.27 |
[오늘의 노래] '승리' - [어쩌라고] (0) | 2011.01.26 |
[오늘의 노래]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0) | 201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