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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Jose Feliciano' - [Feliz Navidad]

권정선재 2011. 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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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펠리치아노 / 가수

출생
1945년 09월 10일, 푸에르토리코
신체
-
데뷔
1964년 1집 앨범 'The Voice and Guitar of Jose Feliciano'
수상
2009년 제51회 그래미상 시상식 최우수 트로피컬 라틴앨범상
주요작
Me Enamore, [Best] Senor Bachata: Edicion Especial, [Best] Golden Hits, [Best] Serie Cinco Estrellas de Oro

 

아니, 대한민국의 설날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올리는 거야! 라고 하시는 분들.

 

뭐... 굳이 찾아보자면... 설도 휴일이고, 성탄절도 휴일이니까요? ;;; 왜 설날에는 가요들을 따로 만들지 않을까요? ㅠ

 

아무튼 너무나도 익숙한 이 노래, 다시 들어보니 기분도 좋고 은근히 신도 나지 않으시나요?

펠리즈 나비다~ 아 워너 위슈어 메리 크리스마스, 이 정도 구절은 다들 따라 부르시니까 말이죠.

 

게다가 이 노래 진짜 후크송입니다. Feliz Navidad와 I Wanna Wish A Merry Chirstmas가 반복이 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태까지 노래를 들으면서 단 한 번도 Feliz Navidad의 뜻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영어에 이런 말이 있겠거니 했는데... 지금 영어 사전을 찾아보니 아무런 뜻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은어나 그러한 것인가? 하고 다시 한 번 다음 검색창에 써보니. 와우! 이 말이 영어가 아니었습니다.

 

스페인어라고 하는데, 일단 검색을 한 바로는 이게 스페인 노래인지 히스패닉이 미국에서 부른 노래인 줄은 모르겠군요.

 

아무튼 늘 즐겨듣던 캐럴이 영어로 된 것이 아니라니, 너무나도 신기하게 생각이 됩니다.

 

 

 

그나저나 스페인 어라고 하거나 말거나, 뜻은 Merry Chirstmas와 통해 있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가사를 살펴보니, 정말로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정말 기분 좋은 뜻도 들어 있었는데요.

 

밝은 멜로디와 함께 진실로 타인을 배려하는 듯한? 가사가 꽤나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요.

 

성탄절은 이미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이 노래를 들으시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시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신나는, 'Jose Feliciano'의 [Feliz Navidad]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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