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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토니안' - [Truble Maker]

권정선재 2011. 6. 11. 07:00

정말 인기있던 톱스타가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H.O.T에서 JTL을 거쳐 솔로가 된 한 남자.

지금은 토 사장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불리는.

토니안이 락 스타일의 곡도 부르다니 참 신기합니다.

사실 토니안은 우울한 노래 전문가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는 그렇게 부르렵니다. ㅎ

그런데 이번에 톱스타를 들고 오더니, 이런 락까지.

정말 이 남자의 어메이징한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말이죠.

그런데 이 노래 은근히 토니안하고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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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 가수, 기업인

출생
1978년 06월 07일, 서울
신체
키175cm, 체중57kg
소속
T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데뷔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학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무대연출전공
경력
2007년의류브랜드 '샤인에니스' 런칭
2004년스쿨룩스 대표이사
수상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남자댄스부문 가수상
팬카페
http://cafe.daum.net/tony2004
주요작
재미있는 퀴즈클럽, 문화가 좋다, M Countdown, [EP] Top Star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토니안의 팬으로써 요즘 그의 행보가 살짝 불안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뜨거운 형제들]의 고정으로 들어가고 난 후 [뜨거운 형제들]이 폐지가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그가 진행자로 들어간 [백점만점]이 포맷 변경을 한 후 잘렸습니다.

[재미있는 퀴즈 클럽]과 [엠카운트다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팬으로 참 아쉽기만 합니다.

토니안이 옆에서 말을 시켜주면 잘 하는 사람인데, 치고 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그러거나 말거나 이 노래 꽤나 충격적? 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노래를 맨 처음 만난 것은 그의 컴백이 있었던 [엠 카운트 다운]이었는데요.

밴드를 데리고 나섰기에 도대체 뭘 하려고 저러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가 락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말 그대로 쇼킹. 그런데 토니안의 모습과 락이 또 은근히 어울리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팝의 느낌이 가득한 토니안의 락, 여러분의 귀에는 어떻게 들리시나요?

사실 토니안은 음악의 스타일이 그렇게 고정이 되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희준이 락을 주로 부르고 있고, 장우혁이 주로 댄스곡을 소화하는 것과는 또 다른데요.

이번 음반은 그의 그런 정해지지 않은 다소 어정쩡한 음악적 취향을 새롭게 해석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이렇게 말을 하면서 말이죠.

락까지 꽤나 귀엽게 소화를 하는 토니안의 [Truble Maker]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