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기있던 톱스타가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H.O.T에서 JTL을 거쳐 솔로가 된 한 남자.
지금은 토 사장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불리는.
토니안이 락 스타일의 곡도 부르다니 참 신기합니다.
사실 토니안은 우울한 노래 전문가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는 그렇게 부르렵니다. ㅎ
그런데 이번에 톱스타를 들고 오더니, 이런 락까지.
정말 이 남자의 어메이징한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말이죠.
그런데 이 노래 은근히 토니안하고 어울립니다.
토니안 / 가수, 기업인
- 출생
- 1978년 06월 07일, 서울
- 신체
- 키175cm, 체중57kg
- 소속
- T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 데뷔
-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 학력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무대연출전공
- 경력
- 2007년의류브랜드 '샤인에니스' 런칭
2004년스쿨룩스 대표이사- 수상
-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남자댄스부문 가수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tony2004
- 주요작
- 재미있는 퀴즈클럽, 문화가 좋다, M Countdown, [EP] Top Star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토니안의 팬으로써 요즘 그의 행보가 살짝 불안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뜨거운 형제들]의 고정으로 들어가고 난 후 [뜨거운 형제들]이 폐지가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그가 진행자로 들어간 [백점만점]이 포맷 변경을 한 후 잘렸습니다.
[재미있는 퀴즈 클럽]과 [엠카운트다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팬으로 참 아쉽기만 합니다.
토니안이 옆에서 말을 시켜주면 잘 하는 사람인데, 치고 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그러거나 말거나 이 노래 꽤나 충격적? 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노래를 맨 처음 만난 것은 그의 컴백이 있었던 [엠 카운트 다운]이었는데요.
밴드를 데리고 나섰기에 도대체 뭘 하려고 저러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가 락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말 그대로 쇼킹. 그런데 토니안의 모습과 락이 또 은근히 어울리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팝의 느낌이 가득한 토니안의 락, 여러분의 귀에는 어떻게 들리시나요?
사실 토니안은 음악의 스타일이 그렇게 고정이 되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희준이 락을 주로 부르고 있고, 장우혁이 주로 댄스곡을 소화하는 것과는 또 다른데요.
이번 음반은 그의 그런 정해지지 않은 다소 어정쩡한 음악적 취향을 새롭게 해석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이렇게 말을 하면서 말이죠.
락까지 꽤나 귀엽게 소화를 하는 토니안의 [Truble Maker]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 블로그 창고 > 음악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노래] '김범수' - [님과 함께] (0) | 2011.06.13 |
---|---|
[오늘의 노래] '이소라' - [행복을 주는 사람] (0) | 2011.06.12 |
[오늘의 노래] '김완선' - [슬픈 고백] (0) | 2011.06.10 |
[오늘의 노래] '노라조' - [포장마차] (0) | 2011.06.09 |
[오늘의 노래] 'f(x)' - [Lollipop] (0)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