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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토니안' - [변해]

권정선재 2011. 5. 14. 07:00

계속 토니안은 우울한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그가 그런 노래를 주로 불러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요즘 토니안은 슬픈 노래를 잘 안 부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팬으로써 갈증?을 느끼고 있던 요즘.

이번 음반에도 우울한 노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펄쩍펄쩍 뛰면서 톱스타만 외치고 있는 줄 알았는데.

허허, 우리 토니안 형님! 역시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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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 가수, 기업인

출생
1978년 06월 07일, 서울
신체
키175cm, 체중57kg
소속
T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데뷔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학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무대연출전공
경력
2007년의류브랜드 '샤인에니스' 런칭
2004년스쿨룩스 대표이사
수상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남자댄스부문 가수상
팬카페
http://cafe.daum.net/tony2004
주요작
재미있는 퀴즈클럽, 문화가 좋다, M Countdown, [EP] Top Star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토니안이라는 가수는 노래를 아주 잘 하기에 인기가 있는 가수는 확실히 아닙니다.

다만 토니안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분명하기에, 그의 노래를 듣게 되면 노래가 좋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다소 몽환적인 토니안의 목소리는 조금 느린 템포의 곡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우울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토니안스러운 이 느낌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닌데요.

이 [변해]라는 곡에서 토니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뒤늦게 그의 팬이 된 저의 착각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H.O.T 때의 토니안은 전혀 모르고 JTL때 겨우 알다가 솔로일 때 확실하게 팬이 된 케이스이니까요.

제가 들은 그의 노래는 전에도 말을 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촌스럽게]나 [유추프라카시아] 같은 스타일의 곡이었습니다.

그 슬픈 노래는 토니안과 참 잘 어울렸고 그의 팬이 되었기에 밝은 노래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군 제대 후 토니안은 다소 밝은 느낌의 노래를 주로 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살짝 아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기에 토니안은 이러한 스타일의 곡과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살짝 비음이 섞인 것 같은 그의 목소리는 이러한 곡에서 더욱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는 데요.

참 매력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입니다.

특히나 이번 음반에서는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어서 더 팬으로써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원래의 토니안의 노래 스타일과 닮은 것 같은, 토니안의 [변해]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