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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PM' - [Hands Up]

권정선재 2011. 6. 20. 07:00

'2PM'이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잠시 한국 무대가 아닌 해외에 주력을 했던 그들.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왔는데요.

여태까지의 보이그룹의 모습과 참 닮아 있는 그들.

이번에도 그들이 건재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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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 가수

멤버명
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소속
JYP엔터테인먼트
데뷔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
경력
2010년멤버 '재범' 탈퇴
2009년G스타 홍보대사
수상
2010년 제2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팬카페
http://cafe.daum.net/2PM
주요작
시청자 랭킹 TV - 2PM SHOW, 2집 Hands Up,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아이돌의 제왕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사실 '2PM'의 이번 정규 음반의 출시일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쯤 미루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현재 문화방송에서 방송 중인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때문에 월요일에는 연예 보도 자료도 내놓지 않는 형편입니다.

실제로 차트에서는 [나는 가수다]에 나왔던 곡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방송 바로 다음날 컴백 음반을 내놓는 것은 그들의 노래 속 가사처럼 정신이 빠진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실시간 음원차트에서도 여태까지 '2PM'이 보여주었던 가치를 생각을 하면 생각 외로 그리 높은 순위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생각을 하면 참 대단합니다. [나는 가수다]출신이 아니면 랭킹에 올라가기 어려웠는데 '2PM'은 그래도 당당히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이번 '2PM'의 음반이 여태까지의 폭발력보다 살짝 약한 것은 달궈지는 시기가 살짝 부족했다는 것도 있을 겁니다.

보통 아이돌 음반들의 경우 발매 조금 전부터 분위기를 만들어놓는 일을 하는데, 이번 '2PM'은 그런 것이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 '2PM'이라는 그룹이 보도자료로 이름을 알려야 하는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그러한데 조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할 때 여태까지 '2PM'이 보여주었던 댄스곡보다 클럽 느낌이 드는 이 노래가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화려한 퍼포먼스 이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2PM'이 이번 행보는 확실히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래도 이번 '2PM'의 음반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2PM'의 경우 트리플 크라운 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올라 있는 그룹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한국 무대에 상대적으로 출연 빈도가 적었고 예능 등도 적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대중 역시 한 번 듣게 되면 쉽게 고개를 끄덕이고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이기에 쉽게 반응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PM'에게 있어서 그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된 [Hands Up]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