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그 동안 짐승이라는 소리를 듣던 '2PM'
아이돌이라면 작사작곡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데요.
이번에는 전면으로 나서면서 이미지를 바꾸고 있습니다.
완벽히 새로운 느낌을 주려는 '2PM'
일단 음악으로 먼저 접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2PM / 가수
- 멤버명
- 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 소속
- JYP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
- 경력
- 2010년멤버 '재범' 탈퇴
2009년G스타 홍보대사- 수상
- 2010년 제2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 팬카페
- http://cafe.daum.net/2PM
- 주요작
- 시청자 랭킹 TV - 2PM SHOW, 2집 Hands Up,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아이돌의 제왕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2PM'의 이번 행보가 그리 가벼운 발걸음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일단 늘 그들에게 곡을 주던 '박진영'의 곡 스타일도 변화를 했습니다.
평범한 댄스곡으로 승부를 띄웠던 반면 이번에는 클럽 분위기의 곡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음반 수록곡에서도 여태까지의 '2PM'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나 맴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을 한 곡이 두 곡이나 들어있다는 것이 그들의 다른 행보를 중요하게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작사작곡을 하는 경우를 본다면, '빅뱅'이라거나 '비스트'에서 랩메이킹을 하는 '용준형' 정도가 유명한 아이돌입니다.
아이돌은 작사작곡을 하면서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는데요.
일단 제작자가 따로 있어야 하는 경우에 비해서 음악을 위해 조금 더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남들이 주는 노래가 아니기에 더 자신에게 맞는 노래를 만들 수 있는데요.
여태까지의 '2PM'의 느낌과 다르지만 그리 이질적이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준호'라는 맴버는 다른 맴버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미디어에 노출이 적은 맴버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택연'이나 '우영'이 연기를 한다거나, '닉쿤'이 예능을 하는 것에 비해서 살짝 숨겨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방송도 적고 무엇을 하나 했더니 팬들에게 이렇게 대단한 선물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군요.
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수줍은 고백이라고 하는데 느낌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여태까지 '2PM'의 이미지가 아직 완벽히 지워지지 않아서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느낌의 '2PM'도 충분히 매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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