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좋아라 하는 가수입니다.
사실 제가 알기는 어려운 가수입니다.
제가 89년생이고 방송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매력적인 여자 갑자기 핫 해졌습니다.
한영애 / 가수
- 출생
- 1959년 00월 00일
- 신체
- 키155cm, 체중52kg
- 데뷔
- 1977년 해바라기 1집 앨범1985년 1집 앨범 '건널수 없는 강' 솔로 데뷔
- 학력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 경력
- 1986년그룹 '신촌블루스' 멤버
1976년그룹 '해바라기' 멤버- 수상
- 2008년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진행자부문 DJ상
- 주요작
- 한영애 콘서트, [비정규] Behind Time (1925~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 5집 Special Collection 5 Plus, 5집 난.다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일요일, [나는 가수다]의 경연이 있는 날이면 총 14곡의 노래가 인기 차트에 올라가게 됩니다.
경연에 참여한 곡들과, 그 경연 참가곡들의 원곡이 인기 차트에 오르게 되는 데요.
이번주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영애'의 노래가 차트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영애'라는 가수를 참 좋아라하는데, 이런 매력의 가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거친 듯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는 절대로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흉내낼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영애'라는 사람을 알게 된 것은 중고등학교의 영어듣기 평가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EBS를 통해서 전국이 동시에 영어 듣기 평가를 했는데요.
그 전에 방송이 되던 것이 '한영애'가 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짧은 순간으로도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노래를 들으니 훨씬 더 매력적입니다.
특히나 당시 아이돌 그룹들이 절대적이던 시기이기에 더더욱 그녀의 노래는 매력적으로 들렸습니다.
'한영애'의 노래가 좋은 것은 요즘처럼 의미도 알 수 없는 영어가사 범벅인 노래가 아니어서입니다.
심지어 가능하면 한자어도 들어있지 않은 그녀의 노래는 오늘날 만날 수 있는 노래와 전혀 다릅니다.
마치 조미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산사의 음식 같다고 하면 맞는 표현일까요?
그런 만큼 노래의 의미도 고스란히 마음에 들어온다는 것이 참 색다르고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세대를 넘어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한영애'의 '조율' 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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