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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NE1' - [내가 제일 잘나가]

권정선재 2011. 6. 24. 01:37

나는 남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언니들 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아무리 봐도 누나와는 다르다.

그러니까 누나는 거칠어도 약간 따뜻한 부분이 있다.

그런데 이 언니들은 그냥 세고 멋있다.

양손을 들고 환영을 해주고 싶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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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 가수

멤버명
CL, 다라, 민지,
소속
YG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
수상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상
팬카페
http://cafe.daum.net/2NE1
주요작
2NE1 콘서트, [싱글] 내가 제일 잘 나가, [싱글] Lonely, YG Live - 2NE1 TV 시즌2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이번주 가요계가 이렇게 풍성해질 수 있을 거라고 과연 누가 생각을 했을까요?

특히나 음반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지 않는 저로써는 더더욱 이럴 줄 몰랐습니다.

[나는 가수다]로 이미 귀가 즐거운 상황에서 월요일 '2PM"이 컴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음악으로 모든 것을 설레게 하는 '2NE1'이 새로운 곡을 공개했습니다.

특히나 '2PM'과는 대중가요를 놓고 이렇게 제대로 격돌한 적이 있었나요? 제 기억으로는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노래 확실히 세련되고 '2NE!' 답다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노래 제목처럼, '2NE1'은 제일 잘 나가는 걸그룹 중 한 팀입니다.

게다가 팀의 색깔이 다소 독특한 점을 들게 된다면, 아무래도 독보적인 위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가수는 노래 제목처럼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번 '2NE1'의 노래는 그녀들의 노래 제목처럼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물론 노래 제목 떄문에 흥행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닙니다.

여태까지 '2NE1'처럼 매력적이면서도 완벽히 색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인데요.

클럽 분위기의 이번 노래, '2PM"의 클럽 노래와는 또 다른 느낌의 세련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겸손하지 않은 이 사람들, 분명히 재수없어 보여야 하는데 이 사람들이 이렇게 자기가 잘났다고 하면 맞장구를 쳐줘야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대한민국 걸그룹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