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단하다고 밖에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콩글리쉬이기는 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느낌이 이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저절로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게 만드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이러한 매력이 락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YB'는 그러기에 소중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 낯선 락을 조금 더 쉽게 느껴지게 하니까 말이죠.
YB / 가수
- 멤버명
- 윤도현, 허준, 김진원, 박태희
- 소속
- 다음기획
- 데뷔
- 1994년 1집 앨범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수상
-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록부문가수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yband
- 주요작
- YB 콘서트,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 - 남이섬, [비정규] YB 15주년 기념 Live Best '나는 나비', [프로젝트] YB vs RRM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사실 'YB"의 경우 [나는 가수다]가 너무나도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무대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익숙한 스타일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수하려는 'YB"이기에 그들의 행보는 더욱 위험합니다.
물론 락을 부르면 신나게 되서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여태까지의 경우를 보면, 단순히 신난다고 해서 순위가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사실 좀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수다]에서 'YB"가 이렇게 자신의 색을 유지하는 것은 참 고마운 일입니다.
[나는 가수다]는 일부 가수가 하는 것처럼 악을 쓰는, 그런 가수의 연기력 자랑 대회가 절대로 아니기 떄문입니다.
더 다양한 가수들이 더 많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나는 가수다]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매주 꾸준하게 락의 모습을 보여주는 'YB'는 정말 대단한 가수입니다.
상대적으로 발라드 가수가 많은 곳이기에 더욱 'YB'이 이러한 행보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 노래는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어린 만큼 원곡을 들어본 적은 없는데요.
'YB'의 노래만 듣더라도 원곡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B'의 경우 원곡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변화를 거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이니 말입니다.
특히나 노랫말이 또렷하게 들린다는 것 역시 'YB"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매주 일요일 관객을 향해서 다양한 손을 내밀줄 아는 [나는 가수다]의 핵심 중 하나, 'YB"의 [해야]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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