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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현아' - [Bubble Pop!]

권정선재 2011. 7. 17. 07:00

발랄하고 발칙하다.

노래를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습니다.

원더걸스를 지나 포미닛까지.

두 팀 모두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사람은 '현아'입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는 이 소녀.

성인이 되더니 더욱 자신의 매력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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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 가수

출생
1992년 06월 06일
신체
키164cm, 체중44kg
그룹명
포미닛
소속
큐브엔터테인먼트
학력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주요작
댄싱 위드 더 스타, [EP] Bubble Pop!, [싱글] A Bitter Day (Feat. 용준형 & G.NA), 4MINUTES LEFT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지난 번 솔로로 곡을 냈을 때도 현아에 대한 반응인 꽤나 뜨거웠습니다.

현재 걸그룹 솔로 중에서 가장 괜찮은 반응을 가져온 것이 바로 그녀일 텐데요.

이번에는 다소 어린 나이인 그녀 답게 상대적으로 귀여운 느낌의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이십대의 발랄한 연애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는데, 뭐 느낌은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현아가 오직 지금 나이이기에 이런 노래가 가능하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만 노래 자체만으로 듣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아'라는 가수가 가지고 있는 특성상 이 노래는 무대를 봐야지만 완성이 됩니다.

그녀는 가창력으로 승부를 하기 보다는 퍼포먼스를 곁들였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가수인데요.

그렇다 보니 노래에서는 중간에 춤이 보여지는 부분이 비워져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일 현아가 부르지 않았다면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만, 현아가 불렀기에 그런 느낌이 더욱 크게 듭니다.

 

여태까자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현아였기에 개인적으로 이번 음반이 성공을 하기를 바랍니다.

더군다나 포미닛의 경우 다소 섹시한 컨셉이기에 어린 소녀에게 다소 부담일 수도 있었을 텐데요.

이 노래 역시 무조건 발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노랫말이 톡톡 튀는 것 역시 현아에게 득이 되면 득이 되지, 손해가 되는 노래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실제로 곡이 나오고 반응도 나쁘지 않으니 한 번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현아'의 [버블팝]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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