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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강동호' - [내 사랑]

권정선재 2011. 7. 16. 07:00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면 O.S.T의 맛이 삽니다.

아무래도 스토리라인을 이해하는 사람이라서 그런데요.

특히나 그 주인공이 노래까지 잘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죠?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귀여운 주인공.

'강동호'가 직접 O.S.T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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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 뮤지컬배우, 탤런트

출생
1985년 08월 17일
신체
키187cm, 체중79kg
소속
토비스미디어
데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
학력
단국대학교 생활음악학과, 뮤지컬학과
팬카페
http://cafe.daum.net/musicalkdh
주요작
반짝반짝 빛나는, 옥탑방 고양이 - 신도림, 옥탑방 고양이, [싱글] 반짝반짝 빛나는 Part.5 (MBC 주말드라마)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사실 뮤지컬 배우가 노래를 부르는 것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뮤지컬 배수와 일반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 달라서 그런데요.

일부 뮤지컬 가수의 경우 뮤지컬에서는 폭발적이지만 가요와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강동호'의 경우 드라마 속의 내용을 이해를 하고 있어서인지 느낌이 참 좋습니다.

순수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스물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주말 드라마 주연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은 대단하다고 보이는데요.

더욱 대단한 것은 연기력에 있어서 크게 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분의 경우 오히려 현장형으로 실력을 키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 같은 뮤지컬 배우의 공연이라도 첫 공연과 마지막 공연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력이 모자라지 않는 사람임에도 어딘지 모르게 테크닉 적으로 많이 나아지는 것이죠.

 

아직 어린 배우이다보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것도 사살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순수하면서도 맑은 느낌을 맡고 있는데요.

트렌디 드라마에서도 잘 어울릴 것 같고 무거운 스타일에서도 잘 어울릴 듯한 분위기입니다.

소리만 지르는 일부 가수들 같은 몰지각한 가창력 뽐내기가 아니라서도 마음에 드는 노래입니다.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드라마와 참 잘 어울리는 '강동호'의 [내 사랑]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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