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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Mate' - [너에게..기대]

권정선재 2011. 7. 15. 07:00

오늘도 역시 메이트의 노래입니다.

하루 걸로 한 곡 씩 총 다섯 곡을 소개를 할 텐데요.

오늘도 여전히 잔잔합니다.

그런데 약간 임팩트가 있군요.

[너에게..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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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 가수

멤버명
정준일, 임헌일, 이현재
소속
젬컬처스
데뷔
2009년 1집 앨범 'Be Mate'
수상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남자 신인가수상
주요작
[비정규] Play, [싱글] Transform, [싱글] A-LIVE Vol.16 `다락방 페스티벌 D-18`, [EP] With Mate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무한도전]에 한 번 나오는 것이 가수의 이름을 알리는데 훨씬 도움이 되는 현실.

[음악 중심] 한 번 나오지 않으면 어떤 가수가 새로 나왔는지도 모르는 현실.

이 현실에서 이렇게 좋은 노래를 가만히 발견을 하는 일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게다가 타이틀 곡이 아니라면 다른 음악은 거의 듣지 않는 것도 보통인데요.

잔잔하면서도 매력적인 밴드를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 노래는 여태까지 소개를 해드렸던 '메이트'의 노래와 다르게 이별 후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헤어진 다음에 더 전 사랑을 많이 떠올리는데요.

어쩌면 이것이 현재에 대한 잘못일 수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남자들은 미련이 많습니다.

특히나 문득 정말 잘 살고 있을까? 이런 것이 궁금해지면 술핑계를 대고 전화를 걸기도 하죠.

사실 거기에는 어떻게 살지도 궁금하지만 나보다 못살기 바라는 마음도 깔려있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별을 한 후 힘든 순간에는 예전의 애인이 떠오르는 것이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곁에 누군가가 나를 위로를 해주지 못한다면, 가장 힘이 되었던 사람이 떠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비록 그 사람이 더 이상 내 곁에 없더라도 그리워 하는 것은 보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랑을 하는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기억하는 사랑이 더 이상 없는 가장 슬픈 순간의 이야기.

잔잔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메이트'의 [너에게..기대]입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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