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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엠블랙' - [모나리자]

권정선재 2011. 7. 12. 01:31

핫 하고 섹시한 아이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 음반은 성적과 무관하게 빠르게 마무리를 지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다시 첫 음반의 스타일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엠블랙'이 그 주인공인데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능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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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 가수

멤버명
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
소속
제이튠 캠프
데뷔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
수상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10대가수상
팬카페
http://cafe.daum.net/Mblaq
주요작
엠블랙 콘서트, [EP] 모나리자, [싱글] 내게 거짓말을 해봐 Part 3 (SBS 월화드라마), 1집 BLAQ Style 3D Edition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데뷔할 때 굉장히 섹시하고 매력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살짝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지난 음반의 경우 음악 자체보다는 맴버의 부상 때문에 빠르게 무대를 접어야만 했는데요.

소속사의 사정이라던가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팀 자체가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노래 자체의 실력은 현재 남자 아이돌 중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나 맴버 구성 간의 화합이라던가 조합이라는 것 역시 다른 아이돌과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엠블랙'의 경우 사실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섹시한 것과는 또 다른 의미의 섹시함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끈적한 느낌의 묵직한 섹시함이 묻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 노래 역시 스페니쉬 일레트로닉이라는 장르라고 하는데 약간 무거운 느낌입니다.

사실 요즘 남자 아이돌은 청량돌 청순돌이라는 별명 등을 얻으면서 밝은 매력을 어필하는데요.

확실히 초반의 어두우면서도 섹시한 컨셉으로 돌아가는 것은 색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이번 '엠블랙'의 음반은 제대로 된 기회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그 동안 '이준'이나 '미르' 등이 예능을 해서 주로 이름을 알렸던 그룹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지오'가 가창력을 통해서 인정을 받는 도중에 나온 노래라는 것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앞에서도 말을 한 것처럼' 엠블랙'의 가창력은 그리 빠지지 않는데 그에 비해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색다른 음악 장르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엠블랙'의 [모나리자]입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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