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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제국의 아이들' - [Watch Out]

권정선재 2011. 7. 14. 07:00

제국의 아이들이 돌아왔습니다.

다소 강인한 남자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들.

이번에는 청량돌로 돌아왔는데요.

이 청량돌의 느낌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새로운 보이그룹까지 넘쳐나는 지금.

그들의 이름을 제대로 다시 알릴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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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 가수

멤버명
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소속
스타제국
데뷔
2010년 싱글 앨범 'Nativity'
팬카페
http://cafe.daum.net/Starempire
주요작
[싱글] Exciting, 1집 LOVABILITY,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아이돌스타 7080 가수왕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유명한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기기 없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룹이 [제국의 아이들]입니다.

사실 [제국의 아이들]의 컨셉 자체가 그리 대중적이지 않았던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섹시하기는 한데, 약간 마니아적인 섹시함을 표현을 했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기에 그들이 수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생각 외로 유명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사실 [제국의 아이들]은 지금 되게 중요한 시기일 지도 모릅니다.

 

[B1A4]라던가 [보이프렌즈] 같은 신인 보이 그룹들이 생각 외로 반응이 좋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했던 [인피니트]의 경우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노래를 못 하는 것도 아닌데도 [제국의 아이들]은 이상하게 뒤쳐지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가요계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다소 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전의 경우 음반 활동이었다면 이번에는 빠르게 나서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인피니트'를 예로 들더라도 그들이 인기를 빠르게 끌 수 있었던 것은 신곡을 계속 발표를 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에 이 방법으로 이름을 알린 팀은 '비스트'와 '티아라'인데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노래 스타일이 다양하다는 것과 함께 본인들의 매력을 자랑하는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제국의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공백이 꽤나 긴 편이라서 더더욱 인지도에서 밀리는 것 같은데요.

이번 청량돌로 돌아온 만큼 다시 앞서나가기 바라며, '제국의 아이들'의 [Watch Out]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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