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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인피니트' - [Tic Toc]

권정선재 2011. 7. 25. 07:00

노래 제목만 보고 명랑한 노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꽤나 무거운 느낌입니다.

[B.T.D]라는 곡과도 은근 느낌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이게 '인피니트'의 스타일인 건가요?

약간 절박한 섹시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분명히 노랫말은 그렇게 당당하지 않은데요.

꽤나 당당한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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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 가수

멤버명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 성종
소속
울림엔터테인먼트
데뷔
2010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수상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 10대 가수상
팬카페
http://cafe.daum.net/infinite7
주요작
와이드 연예뉴스, 1집 OVER THE TOP, [싱글] Can U Smile, [싱글] INSPIRIT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위에서도 말을 한 것처럼 밝은 노래인 줄 알고 노래를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확실히 제목하고 노래가 그렇게 매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노래 자체는 그리 나쁜 편이 아닌 꽤나 매력적인 느낌입니다.

은근히 나쁜 분위기가 풍기는 노래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갑자기 느끼는 것인데 이 그룹 'SS501'의 느낌이 어렴풋이 묻어납니다.

 

'SS501'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를 소화를 할 줄 아는 팀이었습니다.

게다가 어딘지 모르게 중성적인 보이스를 갖춘 섹시한 카리스마도 잘 어울리는 가수였는데요.

'인피니트'의 이번 노래인 [내꺼하자]와 [Tic Toc] 모두 약간 중성적인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섹시하기는 한데 '2PM'이나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이 하려는 섹시랑은 확실히 색이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훨씬 더 매력적이도 어딘지 모르게 독특한 느낌입니다. 거친 남자가 아닌 안경 쓰고 책만 읽는 남자를 벗기고 보니 근육이 있는 이미지일까요?

 

아무래도 정규 음반이다보니 이 노래를 가지고 활동을 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요즘에는 정규 음반에 모든 노래들이 단순히 수를 채우기 위한 경우도 참 많은데요.

'인피니트'의 음반의 경우 그런 것과 다르게 노래가 들을만한 노래로 담겨 있습니다.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소리로 사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굉장히 진부하지만 '인피니트'라 진부하지 않습니다.

꽤나 매력적인 '인피니트'의 [Tic Toc]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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