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깊은 상처 - 박정현김범수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 속에 내 모습 아직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그 오랜 기다림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날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젠 모두 떠나갔지만 나에겐 넌 남아있어
추억에 갖힌채 넌 울고 있었어
난 이제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그런 넌 용서할지몰라 부족했던 내 모습을
넌 나를 지키며 항상 위로했었지
난 그런 너에게 이젠 이렇게 아픔만 남겼어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 만 준 날
이제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나는 상상했었지 나의 곁에 있는 널
이젠 모든 나의 꿈들을 너에게 줄게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날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가사 출처 : Daum뮤직
김범수 / 가수
- 출생
- 1979년 01월 26일
- 신체
- 키173cm, 체중62kg
- 소속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데뷔
- 1999년 1집 앨범 'A Promise'
- 학력
- 중부대학교 대학원
- 경력
- 2011년저작권 홍보대사
2011년푸드뱅크 홍보대사- 수상
- 2011년 제3회 멜론 뮤직 어워드 뮤직스타일상 R & B 발라드 부문
- 팬카페
- http://cafe.daum.net/rlaqjatn
- 주요작
-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 - 부산,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 - 대구, [싱글] 뿌리 깊은 나무 Part. 3 (SBS 수목드라마)
박정현 / 가수
- 출생
- 1976년 03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 신체
- 키150cm, 체중44kg
- 소속
- 티엔터테인먼트
- 데뷔
- 1998년 1집 앨범 'Piece'
- 학력
-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과
- 경력
- 2011년핵안보정상회의 홍보대사
- 수상
- 2011년 제3회 더 우먼 오브 타임 어워드 올해의 여성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lenapark
- 주요작
- P.S. I ♥ You 박정현,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 박정현 성시경 콘서트, 박정현 성시경 콘서트 - 광주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렐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수들의 능력도 정말 중요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듣는 사람이 두근거리게 할 수 있는 감성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이런 가수들 많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들었을 때 노래를 잘 하는 가수는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수들이 모두 감성적인 가수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가수들이 가지고 있는 가창력 이상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려야 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노래를 부른 두 가수가 바로 그런 가수입니다.
'김범수'와 '박정현'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는 가수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가 두 사람을 사랑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댄스곡이나 바로 귀에 듣기에 잘 부르는 노래가 인기라고 하지만 이런 노래의 인기도 그리 쉽게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아무리 트렌드가 변화를 하더라도 이런 류의 노래가 계속 인기를 끄는 것은 분명히 노래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서 입니다.
특히나 이렇게 훌륭한 감성을 자극하는 능력을 가진 두 가수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준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노래가 있을까요?
이런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원래 맛있는 반찬도 매일 먹으면 질리게 되는 법이니 좋게 생각을 해야 겠죠?
그나저나 두 사람 왜 이렇게 호흡이 잘 맞는 것일까요? 열애설이라는 것이 정말 괜히 생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레 듭니다.
사실 두 가수 모두 처음부터 엄청나게 인기를 끌거나 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죠.
늘 우리 가요계에 있었지만 사람들이 그들의 가치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 가수가 있구나. 정도랄까요?
그런 가수들이 이번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사람들이 찾아내고 난 이후에는 다행히 계속 사람들의 관심의 중간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다른 음반 환경 덕에 두 가수도 이전처럼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중과 호흡을 하고 있고요. 참 행복한 일입니다.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참 많은 것을 생각을 하게 하는 감성적인 노래의 최고봉 '박정현'과 '김범수'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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