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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박장현' '박학기' '브라이언' '서인국' '성시경' '황 프로젝트' -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권정선재 2011. 12.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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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크리스마스 - 박학기성시경브라이언황 프로젝트서인국박장현

거리를 가득 채운 불빛이 싫은가요
온 세상 울리는 음악소리도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며
혼자서 웅크린 채 못 본 척 하나요

남들은 다를 거라 생각하나요
사실은 그리 다를 것 없죠

저마다 오랜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
한때는 산타를 믿었었던
아직 사랑을 찾는 사람들

착하게 두 손 모아 소원을 빌던 기억
모두 다 잊지는 않았을 테니

어쩌면 우린 생각보다 멀리오지는 않은 거죠
세상과 다정했던 그 시절로부터

지금 이대로 내버려두라고 말하지는 말아요
외롭다는 건 그 누군가를 기다린단 뜻인 걸

다시 또 사랑은 꼭 올 거라고
점점 더 행복해질 거라고

나 아주 오래 전 꿈꾸던 그 먼 곳으로
언젠간 갈 수 있을 거라고

착한 사람들은
아프지 않을 거라고

모두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가사 출처 : Daum뮤직

 


박장현 / 화제인물

소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주요작
[싱글] Jelly Christmas 2011

 


박학기 / 가수

출생
1963년 03월 02일, 대구
신체
키176cm, 체중66kg
그룹명
포커스
소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
1988년 옴니버스 앨범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학력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과
수상
1989년 골든디스크상 남자신인가수상
주요작
[싱글] Jelly Christmas 2011, [싱글] Jelly Christmas, [싱글] 비타민, [Best] Reminisce - Old & New

 


브라이언 / 가수

출생
1981년 01월 10일, 미국
신체
키173cm, 체중60kg
그룹명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소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 1집 앨범 'Day By Day'
학력
뉴저지 주립대학교
경력
2011년포커스 챌린지 코리아 루트 24 우승
201010한류스타 라이센싱 상품박람회 홍보대사
수상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팬카페
http://cafe.daum.net/brianmania

 


서인국 / 가수, 탤런트

출생
1987년 10월 23일, 울산
신체
키180cm
소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EP 앨범 '부른다'
학력
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학과
수상
2010년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2009 남자 신인상
팬카페
http://cafe.daum.net/SeoINGUK
주요작
사랑비 (가제), [싱글] Take#1 - Vol.3, [싱글] Jelly Christmas 2011, [싱글] Shake It Up

 


성시경 / 가수

출생
1979년 04월 17일, 서울
신체
키186cm, 체중78kg
소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
2001년 1집 앨범 '처음처럼'
학력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학과
경력
2011년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
수상
2009년 육군참모총장상
팬카페
http://cafe.daum.net/sikyungpusan
주요작
박정현 성시경 콘서트, 박정현 성시경 콘서트 - 광주, 박정현 성시경 콘서트 - 대구, [싱글] Jelly Christmas 2011

 


황 프로젝트 / 가수

멤버명
황세준, 황성제, 황찬희
소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
2008년 싱글 앨범 'Welcome To The Fantastic World'
주요작
[싱글] Jelly Christmas 2011, [프로젝트] Hwang Project Vol. 1 (Welcome To The Fantastic World)

 

 

역시나 겨울에는 가수들의 이런 프로젝트성 음반이 자주 보입니다. 요즘 음원 위주의 유통구조가 된 이후에는 더욱 잦아졌죠.

하지만 이렇게 감성적으로 사람들을 자극하는 음악들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대다수의 노래가 캐럴 풍이죠.

그런 식의 캐럴 풍의 경쾌한 노래도 참 좋지만, 이런 느낌의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더욱 반가워 했습니다.

또한 평소 각각의 가수로는 잘 들려주지 않던 느낌의 노래이다 보니,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거도 당연하고 말이죠.

소속 가수들의 똘똘 뭉쳐서 만드는 프로젝트 음반은 아이돌들이 언뜻 떠오르지만, 이런 형식도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서인국'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는 컨셉이 다소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노래를 잘 하는 가수인데 이상하게 노래를 잘 하는 것으로 그를 부각하는 느낌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적어도 소속사 식구들이 모두 함께한 노래에서는 그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살리는 느낌이라서 다행입니다.

이런 느낌의 노래를 조금만 더 많이 부른다면 '서인국'이 더 빠르게 가요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1기 우승자인 데도 불구하고 '허각' 등에 비해서 지상파 출연에 제약이 많은 것은 확실히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사실 성탄 분위기에 이런 노래를 좋아하지 않으실 분들도 많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명랑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따뜻한 음료수 앞에 한 잔 두고, 조각 케잌 먹으면서 듣기에는 이런 느낌의 노래가 더욱 좋지 않은가요?

혼자서 그냥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면서 듣기에도 분위기 잡기에도, 참 좋은 그런 부드러운 느낌의 노래이니까 말이죠.

물론 이런 게 아니라 다 같이 노는 파티라면 약간 어색할 지도 모르겠지만, 감성 충만하게 해주는 노래는 분명히 겨울 노래에서도 갑입니다.

젤리피쉬 식구들의 행복한 겨울 이야기, '박장현' '박학기' '브라이언' '서인국' '성시경' '황프로젝트'의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입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