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 탤런트, 가수
- 출생
- 1980년 01월 20일
- 신체
- 키179cm, 체중60kg
- 소속
- 메르센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0년 유엔 1집 앨범 'United N-Generation'
-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경력
- 2011년행복나눔 N 캠페인 홍보대사
2007년국제방송영상견본시 한국드라마 홍보대사- 수상
- 2008년 서울한류페스티벌 공로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junghoonangel
- 주요작
- 결정적 한방, 뎬치자오젠원다오아이, 더 멜로디 오브 피스, M - STUDIO
결정적 한방 (2011)
7
흥행에 있어서 너무나도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던 [결정적 한 방]이라는 영화의 삽입곡 중 한 곡입니다.
'김정훈'이 극 중 거물 정치인의 아들로 출연을 하는데,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서 이러한 노래를 부르는데요.
민주에 대한 그림이 뒤에 쫙 펼쳐지면서, 이 노래가 나오는 순간 알 수 없는 전율이 온 몸에 퍼졌습니다.
흥행만 조금 더 했더라면 이 감동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공유하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좋은 노래는 그대로 남아있으니 말이죠. 오늘날 정말로 중요한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2년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도 선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젊은 세대가 조금씩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일종의 문화나 놀이처럼 그것이 퍼져나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과거 민주화 세대와의 공감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리 그 당시에 많은 분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노력을 하셨다고 해도, 사실 그게 마음으로 쉽게 와닿지만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이렇게 세대를 소통시킬 수 있는 음악이 나온다는 것은 분명한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말은 이렇게 거창하게 하기는 하더라도 이 노래가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나온 노래는 분명히 아닙니다.
그저 그 동안 아버지가 해왔던 일을 제대로 모르던 한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알게 되는 것에 그치는 노래입니다.
그 분이 얼마나 열심히 민주를 위해서 싸운 분인지도 모른 채, 그저 집에만 없다고 원망하던 한 아들의 성장곡이기도 한데요.
요즘 세대가 우리가 누리는 민주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투표를 안 하려고 하는 것과 조금은 연관시킬 수 있을까요?
다만, '김정훈'의 노래라고만 나오는데 함께 부른 사람들이 궁금해지는 [Stand Up]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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