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춘천, 청평사

권정선재 2012. 6. 8. 07:00

오늘은 춘천 청평사 이야기입니다.

춘천 마지막, 사실 춘천 자체를 청평사를 가기 위해~

사실 청평사 자체 보다 더 큰 이벤트가!

바로 다람쥐 공주 다람쥐 공주~ 다람쥐를 봤습니다.

귀여운 다람쥐에 아몬드를 주니 쪼르르 오더라고요.

 

귀여운 다람쥐가 사람과 친해져서 가능해졌나 봐요.

아무튼 손으로 쓰다듬쓰다듬은 못 해도 기뻤어요.

다람쥐 한 마리 집에서 기르고 싶지만,

예쁘다고 기르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니까요.

아무튼 청평사는 청명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중간에 음료수를 파는 곳이 있어서 쉬어서 마셨어요.

커피도 팔고 음료수도 파는데 그래도 산에 왔으니 음료수를 마셔야겠죠?

오미자 차인데. 오미자 차는 처음 먹어봤어요.

그런데 새콤하고 맛있더라고요. 4000원이에요~

 

 

 

 

 

 

 

 

 

 

 

 

 

 

 

 

 

그리고 저렇게 아름다운 절까지 모두 잊게 만든 다람쥐 공주~ 다람쥐 공주~ [B1A4 바로 버전]

그런데 저는 다람쥐 발가락이 저렇게 사람이랑 닮은 줄 몰랐어요. 기다란 다섯 개라니. 귀요미~

그런데 꼬리도 저렇게 생긴 줄은. 저는 물음표처럼 동그랗게 말려있는 줄 알았거든요.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저희 가족만 봤어요. 작은 아이는 모두 다 보고 재롱까지 다 부리더라고요.

고요하고 편안해서 좋은 청평사. 주말에 나들이로 어떠세요?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