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부천 국제 영화제, 피판에 가다!

권정선재 2012. 7. 25. 07:00

부천 시민이지만 피판에 간 것은 두 해째입니다.

지난 해에 두 편을 봤던가요? 기억이...

사실 영화제 하면 낯설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나 부천 영화제는 조금 특이한 장르 영화제거든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공식 이름인 만큼 말이죠.

 

올해도 역시나 두 편의 영화를 초이스 했습니다.

[소울 오브 브래드] 그리고, '염현준' 배우님의 [줄탁동시]

세 편 모두 이번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있네요.

그리고 [줄탁동시]는 수요일 목요일 모두 간다는 거.

[우주형제]같은 건 빠르게 매진되더라고요 ㅠ.ㅠ

 

 

 

 

 

 

 

 

 

 

 

 

 

소울 오브 브래드는 대만 영화인데요.

빵을 만드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소소하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어요.

몇 가지 질문이 나왔는데요.

 

 

Q. 한국 작품 중 좋아하는 것은?

A. 가을동화를 좋아한다. 송승헌과 송혜교를 좋아한다.

오직그대만이라는 영화도 좋더라.

 

Q. 한국 작품 하고 싶은 생각은?
A. 당연히 있다. 참여 하게 된다면 언어도 배우고 싶다.

 

Q. 한국 음식 중 좋아하는 것은?

A. 콩국수 좋아한다. 벌써 세 그릇 먹었다. 웃음

 

Q. 노래를 부르던데 가수로도?
A. 실제로 녹음을 마쳤다. 아마도 내년이나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나온다면 음반을 사주길 바란다. (웃음)

 

 

개당 4000원에 파는 선풍기입니다.

귀여운 외모에 샀는데. 설명도 없는 중국산 ㅠ.ㅠ

낑낑거리면서 겨우 했네요.

그나저나 뒤에 줄을 끼는 곳이 있는데 줄은 없다는 불편한 진실 ㅠ.ㅠ

 

 

스마트폰 액정 클리너도 주는 센스!

색색 예쁜 연필도 한 자루 600원에 다섯개 사면 케이스까지 주는데 사진은 안 찍었네요.

다만 지난해보다 노트가 ㅠ.ㅠ

뜯어서 쓸 수 있는 형식이었는데 올해는 그냥 노트라 패스 ㅠ.ㅠ

 

부천 국제 영화제는 29일까지 이어지니 한 번 놀러와보세요.

부천 만화 박물관 / 프리머스 시네마 / 부천 시청 / 부천 CGV / 롯데시네마 부천 / 오정 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