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보다 더 맛있는 음식~
저는 김치볶음을 최고로 꼽습니다!
특히나 국물 조금 자작하게 남겨두고,
참치랑 설탕 많이 넣어서 달달하게 말이죠.
정말 그렇게 해서 누룽지 끓인 거랑 먹으면 ㅠ.ㅠ
하지만 사실 김치볶음 같은 건 은근히 안 하게 되죠
왠지 모르게 밑반찬은 엄마느님들의 요리!
하지만 해달라고 해도.. 안 해주니까 직접 만들었어요.
그런데.. 뭐야? 시간만 오래 걸리지 너무 쉬운 요리~
불에 올리고 TV보고 오면 땡. 같이 만들어 봐요.
재료
김치 먹고 싶은 만큼. 대략 1/4 혹은 1/2포기 정도?
참치 넣고 싶은 만큼. 대략 큰 캔 하나 정도?
설탕 적당히 많아 보이게. 대략 커피전문점에서 가져온 스틱 설탕 열 개 정도?
참기름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재료는 간단? 합니다.
잘 익은 김치. 그리고 참치가 끝.
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약간만 두르고 김치를 넣어주세요.
국물 채로 넣고 자작자작 끓이기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 번 익은 냄새.
그러니까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냄새가 나면.
한 번 뒤적여 주시고는 참치 캔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 설탕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김치의 짠맛만 있으면 조금 심심해요.
그래서 이렇게 설탕을 넣으면 밥과 더 잘 어울려요.
아삭아삭한 김치가 맛있는 김치볶음을 좋아하신다면?
여기까지 하시고 한 5분 더. 총 15분 정도 요리하시면 땡이에요.
하지만 저처럼 부들부들한 김치를 드시고 싶은 분이면 더 조리를 해주세요.
대략 올리브쇼 쿡파라치를 보면서. 문기 잘 생겼네. 소울맛집 가보고 싶네.
이렇게 하면서 지나면 대충 더 맛있는 냄새와 부드러운 김치가 됩니다.
그 다음 그릇에 담으면 끝~
꺠를 좀 뿌리고 싶은데.. 집에 깨가 없는 게 함정.
맛있게 끓인 누룽지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그냥 별다른 거 없어도 한 그릇 뚝딱~
특히나 달달해서 김치 싫어하는 애들도 좋아한답니다~
애도 없으면서 어떻게 아냐고요?
내가 초딩 입맛이니까. 알아요. 쳇. ㅎ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 블로그 창고 > 나도 요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만 요리사] 가을엔 꽃게, 꽃게 튀김 + 꽃게 탕 그리고 단호박 튀김 (0) | 2012.09.28 |
---|---|
[나도 요리사] 찬밥으로는 콩나물죽! (0) | 2012.09.17 |
[나도 요리사] 생긴 건 이상해도 오코노미야키! (0) | 2012.09.07 |
[나도 요리사] 춘천 닭갈비 맛 닭 볶음탕 (0) | 2012.06.29 |
[나도 요리사] 여름 저녁 10분이면 땡~! 가지요리와 콩국수 (0) | 2012.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