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과 전시

007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권정선재 2012. 9. 28. 19:35

전설의 스파이 물! 007 시리즈가,

어느 덧 5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아직 89년생인 저는 아직도 낯선 시리즈 ㅠ.ㅠ

그리고 주인공이 자꾸 바뀌어 이상한데 ㅎ

그래도 이번 007은 은근 정을 주고 있다죠? ㅎ

 

그런데 이 007 시리즈가 새 시리즈 [007 스카이폴]의 개봉에 맞춰서,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하고 있네요~

10월 1일까지 전시를 한다고 하니 모두 어서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시가 진행 된다고 하고요.

추석 당일에는 휴관이라니 참고해주세요~

 

 

 

 

 

비가 내려서 더 맑은 기분이었어요.

저는 안국역에서 갖는데 찾는 거 조금 헤맸는데.

오른편에 있는데, 인사동은 정말 어릴 적만 갔던 지라 ㅎ

그래도 비가 와서 조금 천천히 거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장을 하면 이렇게 화면이 우리를 반겨요.

007이라니 ㅠ.ㅠ 정말 감격의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조금 더 신사적인 것을 찾자면 역시 [007]이죠.

 

 

간단하게 소개가 된 007의 역사입니다.

역시나 반백년을 함께 한 만큼 어마어마하네요.

 

 

여태까지 공개가 되었던 포스터 들입니다.

포스터가 시대에 따라서 많이 변하는 느낌이죠 ㅎ

아무래도 이전 건 조금 촌스러운?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오히려 색감이 다양해서 매력적인 것 같기도 하고. ㅎ

 

 

제가 아는 007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맞죠? ㅎ

참 둔하면서도. 매력적인 느낌?

그래도 이게 영국의 멋이죠.

그런데 보통 영국하면 닥터나 홈즈 생각 나시지 않나요? ㅎ

 

 

 

이렇게 수집품도 있어요.

저처럼 콜렉터에게는 설레는 느낌!!

처음부터 모을 수 있었다면 다 모았을 텐데요 ㅎ

 

 

처음 브라운관이 있던 곳 뒷면인데요.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이 아닌가요?

 

 

모두가 007이 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런데 저는 혼자 간 데다가 ㅠ.ㅠ

수줍수줍 수줍이라서... 소문자 o형입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에공. 찍어볼 걸요 ㅠ.ㅠ

 

 

이렇게 적들의 모습도 담겨 있어요.

워낙 오랜 시리즈인 만큼 적들도 엄청나네요. ㅎ

 

 

매력적인 본드걸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007 덕에 스파이 곁에는 늘 미인이.

하지만 가끔은 조금 재밌는 궁합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

차라리 여자 본드가 나와서 남자 본드맨이 붙는? ㅎ

 

 

 

 

 

 

북한이 적으로 나온 것은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우리 민족인데 말이죠 ㅠ.ㅠ

그래도 대한민국은 안 나왔어도 북한은 나왔다니 신기하네요. ㅎ

우리나라도 이번 토탈리콜에 나왔던 만큼 앞으로도 여러 영화에 나오겠죠?

 

 

 

 

007한정 보드카래요. 멋지죠?
왜 저는 이런 걸 보지 못했는지 ㅠ.ㅠ

 

 

 

 

이렇게 귀엽게 총과 기념 엽서까지~

007 스카이폴 개념에 맞춰서 정말 제대로 된 이벤트죠?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오랜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데요.

일단 공공의 적 등은 기대를 해봐도 괜찮겠죠?

무료로 전시가 되니 인사동 근처에 가실 분들은 한 번 들려보세요~
은근히 색다른 기분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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