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르는 아무래도 조금 묵직하죠?
한 소녀가 아이가 없는 섬으로 들어와서,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서로가 가족이 되고 싶던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만큼 조금 묵직하게도 다가오는 느낌인데요.
그래도 그렇게 과한 느낌은 아니랍니다~
적당히 묵직한. 그래서 서글픈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보면서 점점 행복해집니다.
마을 사람 모두 다 이해가 가게 되고 말이죠.
엄마에게까지 버림을 받은 루리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주는 마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데요.
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여린지 보여주죠.
그러면서도 꽤나 강인하기도 합니다.
자기가 믿는 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마을 사람 모두가 뭉치는 계기이기도 하답니다.
'루리'를 섬으로 데리고 온 교장 선생님인데요.
꽤나 착하기만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답답하기도 한데 그래서 좋기도 하죠.
모든 사람에 대해서 일단 믿음이 바탕이에요.
그래서 마을 일에 대해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죠.
따뜻함이 바탕이 되는 인물입니다.
까칠한 루리의 담임 선생님입니다.
냉정하고 모든 일에 무심한듯 보이지만,
정작 루리의 일에는 열혈! 입니다.
그리고 무언가 알 수 없는 도망자
루리의 머리를 잘라주는 이이기도 한데요.
뭔가 비밀이 많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느낌이에요 ㅎ
처음에는 단순히 낯선 이방인이었던 '루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 사람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어가죠.
한 소녀가 천천히 마을 안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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