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 스무 살의 연인

제목만으로도 독특한 드라마죠?

사실 보면서 약간 불편했어요.

뭔가 약간 묘한 느낌이랄까요?

이뤄지기 어려운 사랑의 느낌?

게다가 중년 아저씨가 젊은 아가씨라니!

그런데 보다보니 또 그게 아니에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는 데다가,

그 안에 담긴 감정이 지저분하지 않아요.

뭔가 묘하게 빠져든달까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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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연인

정보

일본 TBS | 일 21시 00분 | 2007-10-14 ~ 2007-12-16

출연

아카시야 산마, 나가사와 마사미, 츠카모토 타카시, 모리시타 아이코, 키무라 미도리코

소개

인생의 끝이 보이기 시작해 고민에 빠진 50대 남자가 옛 애인을 그대로 빼닮은 스무살의 여성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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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데요~
뭔가 사연이 많은 느낌이에요.

누군가 믿어줄 사람이 필요한 느낌?

누군가 위로할 사람이 없어서 지친 느낌이에요.

사실 요즘 청춘들이 다 이런 느낌이죠?

옆에서 든든한 버팀막이 필요해요! 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여주인공에게서 자신의 스무살 시절 애인을 본 사내입니다.

중년의 사내의 사랑이라니...

그런데 뭔가 지저분한 느낌은 아니에요.

처음에는 뭔가 찜찜한데요.

그런데 진행되다 보면 추억 팔이의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본성이 착해서 보면 공감이 가기도?

후우 짱이라는 캐릭터!
인기 소설가인데...

정작 바람둥이인 데다가 연애에는 숙맥? 이랄까요?

그래도 뭔가 제대로 도움을 주는.

그런 녀석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쪼끔 짜증이 나기는 하는 캐릭터에요 ㅎ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남자 주인공

그런데 정작 자기 마음을 표현 못 해요 ㅎ

그냥 겉돌기만 하는 느낌? 그래도 멋진 녀석이죠.

과연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이들은 어떻게 풀리게 될까요?

과연 그들의 진의는 무엇일까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