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도 학원물입니다.
한 선생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바뀌는 건데요.
사기꾼이 선생이 된 이야기입니다.
도망을 가다가 학교에 숨고 선생이 되죠.
아이들은 이 선생을 믿고 따르게 되고요.
꽤나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내용입니다.
선생은 가볍지만 내용은 무거워요.
모든 아이들 나름의 상처를 치료하는 거죠.
오히려 선생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것 같죠?
사기꾼이기에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할 수 있죠.
꽤나 까불까불한 선생입니다.
변태이기도 하고요 ㅎ
그런데 그래서 더 매력적인 역할이에요 ㅎ
꽤나 솔직한 캐릭터에요.
그래서 아이들 상처를 더 보듬어주죠.
교감 선생님은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죠.
사기꾼이라도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만이라 믿죠.
관심 받고 싶었지만 치유 받은 아이
그리고 이 네 아이들 모두 치유를 받아요.
각자의 사정이 있던 아이들이었는데,
모두들 자신을 이해해주는 이 덕에 마음이 편해지죠.
늘 명랑하기만 한 여학생.
아버지가 형사라서 선생님이 사기꾼인 걸 알고 망설이죠.
이렇게 모든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버린 선생님.
아무 것도 고민하지 않고 아이들의 말을 직접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게 돕죠.
꽤나 명랑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나름 주제가 무겁기는 하지만 다들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추천도 ★★★★☆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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