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 이벤트 소개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도서를 제공받고 쓰는 리뷰입니다.
참 운이 좋았던 모양인지 가장 처음 해외여행을 하게 된 것이 스무 살 시절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나라인 ‘이태리’였습니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같이 간 형, 누나들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던 터라서 제대로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편, 단편 기억에 남는 것은 그곳이 정말로 좋았더라는 것. 그리고 다시 한 번 반드시 가고 싶은 곳이라는 거죠. 이후,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도 가보았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여정지는 유럽이었습니다.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로망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 특유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모두 아름답게 생각을 하고 있을 테니까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은 우리가 사랑할, 그리고 동경하는 유럽 곳곳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작가 ‘정여울’이 대한항공과 함께 만든 이 책에 담겨 있는 모든 장소는 곳곳에 애정이 듬뿍 묻어있습니다. 자신이 가보고, 자신이 느끼고 정말로 좋았던 것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특히나 이 여행지에서는 이렇게 해야만 해!의 느낌아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유럽에 대해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유럽에 가지 않았으니까 읽지 않아야지. 혹은 나는 유럽 통이야. 그러니 읽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가이드북과도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쩌면 소개서이기도 하고, 어쩌면 후기이기도 한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안에 담겨 있는 것은 유럽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달리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갖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도전 해보고 싶은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 총 10가지. 주제에 나누어져 그 안에서 다시 열 가지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더불어서 그곳에 대한 느낌을 함께 전달해주는데 그 소중한 느낌 같은 것이 참 행복하고, 우리도 마찬가지의 기억을 하는 것과 동시에 그곳에 닿고 싶다는 생각이 함께 들게 됩니다. 그냥 마냥 멀게만 느껴지던 유럽이라는 장소가 그렇게 멀게만 느낄 장소가 아니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큰 마음을 먹어야 하지만 일단 떠나면 길이 보이는 그런 곳인 것처럼 말이죠.
더불어 그 장소에 대한 짤막한 문학 작품의 토막들도 같이 들어있기에 더욱 감상적으로 유럽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을 가장 잘 하는 방법은 우리가 그것을 진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일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을 하는 것과 더불어서 떠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대해서 누군가가 그냥 설명을 하는 것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그 장소에 대해서 정말 감명 깊게 느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경험을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누군가가 어떠한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우리도 그와 비슷한 느낌. 혹은 자신만의 독특한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 말이죠. 사실 여행이라는 것은 머리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잖아요.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문학보다도 더 좋은 여행의 동반자는 아마 없을 겁니다. 그렇기에 그 장소와 어울리는 토막글들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꾸만 부추깁니다.
보통의 여행 서적이 한 여행자의 걸음을 따라서 그 여정을 고스란히 그리고 있다면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같은 경우에는 그냥 누군가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 산만할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값진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여정이 소개가 되어있는 책들을 읽다보면 그 여정을 무작정 따라가게 됩니다. 물론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패키지 등으로 가이드가 있는 여행이 아닐 경우에 내가 루트를 직접 짜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인데 이 경우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아무래도 조금 더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이 경우에는 나만의 여행을 하기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나 싶어요. 아무리 좋은 코스를 따라가더라도 이미 누군가가 짜놓은 코스대로 한다면 내가 느끼는 그 감정이 조금은 덜해지게 될 테니까요. 조금은 이 여행지, 그리고 저 여행지. 이런 식의 느낌이 묘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여행지에 대해서 감정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하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럽 여행에 대한 두근거림. 그리고 당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줄 행복한 책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입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더불어 완전 즐거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요즘 [꽃보다 할배]로도 완전 유명한 바로 그 가우디! 가우디!를 갈 수 있대요.
안 그래도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읽고 두근거렸던 그 가슴!
추첨을 통해서 무려 다섯 분께 바로 그 스페인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자유나침반여행사’에서 200만원 상당의 스페인 여행을 쏜다고 하네요.
잠깐! 여기에서 ‘자유나침반여행사’에서 선물해 드릴 유럽 세미 패키지가 무엇인지 아세요?
자유여행에 전문 가이드를 결합하여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 원하는 곳에서만 가이드가 함께하는 선진국형 여행이라고 합니다! 대박!
사실 외국 가면 가이드 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나만의 여행이 즐겁기도 하잖아요. 반면, 나만의 여행을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순간도 나타나잖아요. 그런 순간 정말 가이드께서 도움을 받는 것이 소중하고요.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지는 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더 궁금하세요? ‘자유 나침반 여행사’를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더불어!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특별 제작 수첩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여행지에 대해서 꼼꼼한 정보까지 다 만나보실 수 있어요.
게다가! 유럽 여행 유명 관광지 할인 쿠폰까지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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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지금 브로마이드는 오직 yes24에서만 제공이 된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한국에서도 유럽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을 통해서 같이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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