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끄적거리기

2017.10.15

권정선재 2017. 10. 15. 00:38

 

사랑한다는 그말이 당신의 진심이 아니더라도 좋았다 그저 그 고백을 듣는 것이 행복했다 그러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혼자 행복 했구나 나 혼자만 나 혼자서만

늦은 밤 혼자서 중얼거리며 괜한 미련을 잡는다 부질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괜히 이래 본다

네가 웃는 것을 보면 좋고 내가 밥을 먹기 만 해도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되버린걸까 너무 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당신의 얼굴에 더이상 생기가 없다는 걸 알게된 지금 나는 당신을 향한 기다란 미련을 끈을 놓는다

사랑했고 사랑하는 줄 알았고 사랑할 거라 믿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그럴 수 없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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