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 와서 당신을 생각한다. 당신과 같이 이곳에 왔다면. 올 수 있다면 그건 어떤 의미일까.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건 당신이 좋아하는 건데. 이런 걸 당신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러다 당신 얼굴이 그려지면 나도 모르게 슬몃 웃음이 새어나오고 기분이 좋아진다
당신에게 무얼 사다줄까. 당신에게 무얼 해주면 나를 기억할까. 자꾸만 당신에 무언가 더 해주고만 싶다.
나를 위한 게 아닌 당신을 위한 게 무엇인지 자꾸만 자꾸만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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