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나를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신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이 싫다. 그래서 당신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이 불편하다. 당신이 갖고 있는 그 선입견이 무엇인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 간단하다.
나는 당신이 좋았다. 좋은 사람이라 믿었다. 하지만 나를 쉽게 재단하는 당신을 보며 묘한 감정이 들었다. 당신은 그 정도로 좋은 이는 아니었다.
아니 당신은 나쁜 사람이다.
'☆ 소설 > 끄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1.13 (0) | 2017.11.13 |
---|---|
2017.11.12 (0) | 2017.11.12 |
2017.11.10 (0) | 2017.11.10 |
2017.11.09 (0) | 2017.11.09 |
2017.11.06 (0) | 2017.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