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인생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NONONONO~여기, ‘트로트’ 음반을 제대로 발매한 ‘락가수’가 있다?!내일의 락스타를 꿈꾸며 지방 나이트에서 열심히 샤우팅을 내지르던 봉달호(차태현)와 그의 목소리에서 신이 내린 천상의 뽕필(뽕짝의 feel)을 발견한「큰소리 기획」의 장사장(임채무)의 잘못된 만남. ‘가수...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글쎄??
일단, 이경규의 영화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봤고, 차태현이라는 배우에 다시 기대를 하면서 봤다.
영화자체는 크게 재미가 떨어지지는 않는 듯 하였으나, 애초에 홍보 방식이 잘못된듯해서 아쉽다.
복면달호는 무조건적인 코미디 영화는 아니다.
마파도 2나 가문시리즈, 조폭마누라, 두사부일체 시리즈와는 다르게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휴먼코미디를 지향하고 있다.
그렇기에, 곳곳의 일부 장면을 제외하고는 뒤르 넘어질 정도로 큰 웃음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방송 홍보라던가를 보면 마치 복면달호를 무조건적인 코미디 영화로만 홍보하고 있는 듯 하다.
차라리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닌 휴먼코미디영화 휴먼드라마 정도의 형식으로 홍보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한 사람의 성공스토리라는 점으로 홍보했을 때, 오히려 더 큰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지금 극장가에 걸려있는 영화중 상당히 재밌는 편이라는 점에서는 크게 동감할 영화이다.
마구잡이 웃음을 원하지 않는 분이라면 보셔도 무방할 듯 싶다.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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