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영화] 고스트캣 앙주, 술이 살짝 들어간 초콜릿 [고스트캣 앙주] 시사회에 다녀온 후 쓰는 리뷰입니다. 맛있는 부분 -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고양이 요괴맛 없는 부분 - 갑자기 호러처럼 무서워지는 장르 전환?별점 – 3점 ★★★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아버지마저 빚쟁이에 쫓기게 되어서 절에 맡겨지게 된 ‘카린’의 앞에 37세의 요괴 고양이 ‘앙주’가 나타난 후 벌어지는 짧은 소동극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영화는 그렇게 많은 것을 설명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도대체 ‘앙주’의 정체가 무엇이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그저 평범한 고양이 ‘앙주’가 나이가 들고 죽지 않더니 그냥 요괴가 되었다. 이 정도로 설명하고 말죠. ‘카린’ 역시 요괴에 대해서 크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