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ngdo: 풍도

늦은 저녁, 호텔 근처에 먹을 곳을 찾다가, 센텀시티 식당가에 갔습니다. 그리고 고른 곳은 한식집 한어울입니다. 정갈한 상차림입니다. 냉국은 사람 수마다 나오고, 찬은 깔끔하게 나오네요. 묵사발입니다. 너를 묵사발로 만들 거야! 라고 말을 하는데, 오, 바로 이런 음식이었던 건가요? 생각 외로 담..

센텀시티는 2호선 똑 같이 초록색이네요. 익숙한 초록색이라 좋은 느낌? 밖에 신세계랑 롯데 붙어 있는데, 신세계만 저렇게 써 놓았네요. 제가 머물었던 센텀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벡스코와 홈플러스 반대쪽은 바다가 보인다는 듯?? 호텔에 조리 장소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약..

자갈치 시장에서 태종대를 가다보면, 영도다리?라는 곳을 건너게 되는데요. 바다가 있는 곳을 건너니까, 마치 베니스를 다시 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태종대에 가면 저 유람선이라는 게 있는데요. 저기서는 도대체 저걸 왜 타는 거지? 하고, 안 타고... 그냥 넘어갔는데, 타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저거 ..

태종대의 난간 밖에서 보이는 쓰레기들입니다. 위에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죠. 저 쓰레기를 수거할 방법도 딱히 없어 보이는데, 부산 사람들도 아닌 외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에 부산 사람들의 터전인 태종대가 더러워지고 있네요 아마 저기에 있는 매점에서 간단하게 무언가를 사고 버리는 것..

그냥 햇반에 오뚜기 3분 카레의 느낌입니다. 한솥 도시락의 메뉴 치고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은데 ㅠ.ㅠ 부족하게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카레 색이 조금? 이상한 느낌입니다. 조금 더 주황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기존의 카레가 노란 색의 느낌인데, 약간 토마토? ..

생긴 것부터 푸짐합니다. 반찬만 따로 한 통이 위에 얹어져 있고, 밑에는 밥만 한 통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가격이 겨우 2,500원인데, 양은 완전 푸짐합니다. 밥이 저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다 먹을 정도로 반찬이 맛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름이 붙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먹지? 했는데, 먹다 보니까 너..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비빔밥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바로 열무 비빔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맛있는 열무 비빔밥을 한솥 도시락에서는 겨우 2,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생긴 게 굉장히 풍성합니다. 김치도 많고, 무생채도 많고, 채소까지 혼자서 다 먹기..

한솥 도시락에는 새댁 도시락이라는 매우 저렴한 메뉴가 있습니다. 2,000원이 채 못 되는 1,700원이라는 가격이라는 사실에, 일단 강하게 긴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보고 생각 외로 괜찮아서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연체 동물 아이들을 전혀 먹지 못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있는 오징어 까스는 별로 부..

[도미노피자 - 골든 스위트]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짭쪼름한 페퍼로니의 환상 궁합 단 걸 좋아하는 어린아이도, 또한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아마도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피자라서 그런지, 다른 피자들과는 다르게 핫 소스가 하나만 왔습니다. 핫 소스는 전혀 찍어먹지 않는데, 아무튼 그래도 주는 거..

[도미노피자 - 슈퍼슈프림] 다양한 재로의 맛있는 도전! 살짝 심심한 듯, 깔끔한 맛 핫 소스 두 가지와 함께 왔습니다. 갈릭 디핑은 먹지 않는 편인데, 늘 아무런 코멘을 달지 않으니 그냥 오는 군요. 피클도 안 먹는데. 진짜 다음부터는 보내지 말라고 해야;;; 사이트에 있는 설명은 색이 알록달록 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