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740

추억에 살다. Season 5 - [Season 5 마지막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5 마지막 이야기 “신지야, 너 어떻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어? 따라 갈 거야? 아니면, 남기로 하는 거야?” “모르,겠어.” 신지가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솔직히 말을 해서, 어제 막 들은 고백인데 너무나도 쉽게 따라 가겠다고 하기도 우스운 거잖아.” “그렇지.” 민정이 고개를 ..

추억에 살다. Season 5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5 열아홉 번째 이야기 “도대체 왜 갑자기 떠난다는 말을 하는 거야? 솔직히 우리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었잖아.” “응.” 신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어.” “무슨 상황?” “나 프로포즈 받았어.” “!” 민용의 눈이 커다래졌다. “뭐, 뭐라고?” “성현이가 ..

[행복한 책방] 커튼콜, 무대 위 아름다운 로맨스!

커튼콜 지은이 민해연 출판사 영언문화사 출간일 20011030 장르 한국소설 책 속으로 로맨즈 장편 소설. 망치질 잘하는 씩씩한 여자 서휘린은 아직 사랑을 모른다. 그녀는 현대판 햄릿공연에 무대미술 디자이너로 뽑히면서, 이 연극의 연출을 맡은 윤민수의 카리스마에 강하게 끌린다. 연극 준비가 진행..

추억에 살다. Season 5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5 열여덟 번째 이야기 “같이 유학 가자.” “하.” 신지가 코웃음을 쳤다. “백성현, 너 지금 미친 거 아니야?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내가 왜 너랑 유학을 가.” “내가 너 좋아하니까.” “!” 신지의 눈이 흔들렸다. “가, 갑자기 무슨 말이야?” “나 몰랐어.” 성현..

추억에 살다. Season 5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5 열일곱 번째 이야기 “너 평생, 너희 엄마 안 보고 살 자신 있어? 그리고, 평생 나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 자신 있어?” “응.” “거짓말.” 범이 작게 미소를 지었다. “네 말 거짓말인 걸 모를 것 같아?” “뭐?’ “너 정말 유미 많이 좋아했구나.” 범이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

[행복한 책방] 검은 태양, 검은 태양 아래 빛나는 새하얀 사랑

검은 태양 지은이 바루 출판사 큰나무 출간일 20070205 장르 한국소설 책 속으로 모래폭풍 속에서 만난 인연은 죽음만이 갈라놓는다는 레반트의 전설이 생각났다. 모래폭풍처럼 위험하고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곳에서 만나는 것은 로또복권 일등 당첨 확률보다 희박했다. 그 정도로 일어날 확률이 없기 ..

추억에 살다. Season 5 - [열여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5 열여섯 번째 이야기 “뭐라고?” 민호의 눈이 가늘게 흔들렸다. 민호는 떨리는 눈으로 겨우, 해미의 얼굴을 살피며 입을 열었다. “누가 떠나?” “윤호.” 해미는 담담히 말을 했다. “떠난대.” “하.” 민호가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왜?” “어?” 해미가 고개를 갸웃했..

추억에 살다. Season 5 - [열다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5 열다섯 번째 이야기 “신지야!” “어?” 신지가 황급히 민정을 바라봤다. “그래.” “무슨 고민을 그렇게 하고 있어?’ 민정이 고개를 갸웃하며 신지를 바라봤다. “한참이나 불렀는데, 사람이 부르는 것도 전혀 못 듣고 말이야. 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