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740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여덟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여덟 번째 이야기 “네?” 민용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 그게 무슨 말이세요?” “말 그대로요.” 해미가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동서랑 윤호, 그리고 백성현 씨 세 사람 모두 이번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그러더라고요.” “하.” 민용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

추억에 살다. Season 6 - [일곱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일곱 번째 이야기 “뭐야?” 순재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누, 누가 돌아와?” “윤호요. 아버님.” 해미가 살짝 순재의 눈치를 살폈다. “설마 손주가 오는데, 그거 싫다고 못 들어오시게 그렇게 막으실 것은 아니죠? 아버님. 네?” “무, 물론.” 순재가 살짝 목을 가다듬었다. “..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여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여섯 번째 이야기 “그런데 왜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거야? 너 별로 그런 생각 못 했잖아.” “글쎄?” 신지를 안고 있던 성현이 나지막이 말했다. “이제 괜찮아져서?” “어?” 신지가 성현을 올려다봤다. “그게 무슨 말이야?” “나 이제 안 꿀리거든.”..

추억에 살다. Season 6 - [다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다섯 번째 이야기 “나의 선택이, 너의 선택에 그 어떠한 방향도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 바람이란 말이야.” “하.” 신지가 코웃음을 쳤다. “나 너 따라 여기 온 거야.” “…….” “그런데 나 두고 가겠다고?” 신지가 고개를 저었다. “너 못 그래.” “신지야.” “나 너 ..

추억에 살다. Season 6 - [네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네 번째 이야기 “아니 왜 내려와?” 순재가 살짝 미간을 모았다. “평생 안 올 것처럼 굴더니.” “누가요?’ 민용이 자리에 털썩 앉았다. “저 그런 적 없습니다.” “저, 저런.” “엄마 밥.” “그래.” 문희가 황급히 일어나 밥을 떴다. “그래 위에 가서 항의하는 요지가 뭐야?..

추억에 살다. Season 6 - [두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두 번째 이야기 “아니, 아버지는 도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만 계속 하고 계실 거예요? 네?” “너 이 놈의 자식이.” 순재가 손을 올리자, 민용이 탁 잡았다. “더 이상 아버지한테 당하고만 있지 않아요. 나도 이제 어른이라고요. 아버지 그렇게 마구 손 휘두르실 ..

추억에 살다. Season 6 - [첫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첫 번째 이야기 “그러니까 걔는 도대체 언제 돌아온다는 거야? 돌아온다는 거니? 안 돌아온다는 거니? 응?” “모르겠어요.” 문희의 투정에 민용이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내가 뭐 신진가?” “으유, 이 속도 없는 놈아.” “아, 아파.” 문희가 때리자 민용이 황급히 몸을 움..

[행복한 책방] 눈의 여왕, 차가운 그녀를 녹여라!

눈의여왕 지은이 이채 출판사 포커스북 출간일 20071221 장르 한국소설 책 속으로 4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하던 날, 지유는 일탈을 꿈꾼다. 그것만이 4년 동안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의 배신에 대한 정당한 복수라 생각했기에. 그리고 하룻밤의 유희를 위해 남녀들이 드나드는 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