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Episode.5 - [다섯] 만약에, 우리 Episode.5 신지가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다섯 “신지 선생님. 무슨 일 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안색이 안 좋아 보이시네요? 밥이 입에 안 맞으세요?” “아니요.” 신지가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저 베이컨 완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 부페에서 베이컨이 정..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8.05
[행복한 책방] 내 이름은 김삼순, 유쾌한 노처녀 파티쉐 이야기. 내 이름은 김삼순 지은이 지수현 출판사 눈과마음 출간일 20071110 장르 한국소설 책 속으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원작소설. '나이 서른 먹은 여자에게 연인이 생기기는 길에서 원자폭탄을 맞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 나는 믿지 않아. 나이 서른이 넘고 몸무게 60kg이 넘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란 .. ☆ 문화/행복한 책방 2009.08.04
만약에, 우리 Episode. 5 - [넷] 만약에, 우리 Episode.5 신지가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넷 “네?” “옥탑, 나름 살만해요.” 해미가 미소를 지으며 민용에게 말을 건넸다. “어차피 도련님께서도 갈 곳이 없다는 거, 저도 알고 있고, 어머님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요.” “하.” 민용이 머리를 긁적였다. “또 형이 말했죠?” “뭐.”..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8.04
만약에, 우리 Episode. 5 - [셋] 만약에, 우리 Episode.5 신지가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셋 “아, 당신이 한국에서 온 신지군요.” “반갑습니다.” 신지가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보내주신 음악 샘플은 잘 들어봤어요, 초보라고 소개서에는 그렇게 쓰셨는데, 보니까 초보가 아니시더라고요.” “아니 뭘요.” 신지가 미소를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8.01
만약에, 우리 Episode. 5 - [둘] 만약에, 우리 Episode.5 신지가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둘 “아유 냄새.” 민용이 집에 들어사자 마자 문희가 코를 잡고 투덜거렸다. “아니 준하야, 도대체 우리 민용이가 술을 얼마나 마셨기에, 술 냄새가 이렇게 진동을 하냐?” “소주 한 네 병 마셨어요.” “뭐?” 문희가 눈을 크게 떴다. “어, 얼..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30
[행복한 책방] 플러스, 살짝 밋밋한 로맨스. 플러스 지은이 박정희 출판사 눈과마음 출간일 20040217 장르 한국소설 책 속으로 '윤아... 그래 이만큼 너를 그리워함에 다시 눈을 떠보지.오늘은 네가 올것이라고,오늘만큼은 이렇게 햇살이 고와서 네가 꼭 올 것이라고,비가오는 날에도 빗줄기가 가느니 네가 올 것이라고, 눈이 오는 날에도 눈송이가 .. ☆ 문화/행복한 책방 2009.07.30
만약에, 우리 Episode. 5 - [하나] 만약에, 우리 Episode.5 신지가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하나 “아유, 도대체 얘는 왜 울음을 그치지 않는 거라니?” 문희가 준이를 연신 흔들면서 투덜거렸다. “준아 그만 울어. 어차피 네 애미도 없는데 계속 그렇게 울면, 할머니가 너무나도 힘들잖니?” “어머, 어머니 저 주세요.” 해미가 황급히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9
추억에 살다. Season 6 - [Season 6 후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추억에 살다. Season 6를 마치며…… 굉장히 짧은 기간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를 썼으면서도, 많은 분량을 채울 수 있는 시즌이었습니다. 시즌 5와는 4달 간의 간격을 두었고, 앞으로 시즌 10까지 또 이렇게 다닥다닥 가겠네요. 조금 더 시트콤 스럽고 조금 더 가벼운 에피소드가 몇 개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8
추억을 살다. Season 6 - [Season 6 마지막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마지막 이야기 “아니, 도대체 내 나이가 몇 개인데 나보고 이런 심부름이나 하고 오라고 말을 하는 거야?" 민용이 연신 투덜거렸다. “나 참.” 그러나 바뀔 것은 없었다. “으유, 그러니까 빨리 학교나 나가야지.” 순간 민용이 멈칫했다. “어, 어라?” “이 선생님.” 민정이었다..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8
추억에 살다. Season 6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6 열아홉 번째 이야기 “아니 이게 웬 일이야.” 그 말이 맞았다. 순재가 앞으로 조금이나마 더 자신에게 잘 해줄 거라는 그 이야기가 딱 맞았다. “호호.” 문희가 입을 가리고 웃었다. “저 영감이 저러니 우습네.” “어머니 뭐 하세요?” “어?” 문희가 해미를 바라봤다. “너 언..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