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첫사랑과 오믈렛, 나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권정선재 2008. 6. 29. 14:53
출판사
산성미디어
출간일
1999.5.25
장르
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신문사의 여 편집장 애비 레스턴. 어느날 마틴 레이플이라는 남자가 찾아와 1년에 한번 만나는 사랑에 대해이야기한다.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면서도 순간순간 운명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상황에 대해 그렸다. 죽을 때까지 삶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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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책방] 첫사랑과 오믈렛, 나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에밀리 그레이슨 이 지은 소설 <첫사랑과 오믈렛>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어느 날, 신문사로 찾아온 한 사내. 그리고 그 사내는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줍니다.

 

별 것 같지 않던 사랑. 그 사랑에 무관심하던 주인공은 천천히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연인은 서로를 정말로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기에 서로 다른 배우자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매년 만나자는 약속, 그 것 하나만은 반드시 지킵니다.

 

과연 누가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

지금은 정말 애타게 보고 싶고, 미친 듯이 그리운 연인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흐른다면 그 감정도 무뎌질 것 같은데, 주인공인 마틴과 클레어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소설의 감동은 마치 영화 <노트북>을 보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깊은 사랑의 감동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도서관에 가셔서 이 책을 한 번 빌려보시는 게 어떨까요?

 

참고로 이 책은 국내에서 단종되었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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