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 수상작가인 이사카 코타로의 장편 소설로, 네 남자와 맹인 안내견이 엮어내는 유머러스한 다섯 편의 연작 소설집이다. '위축된 어른들로 가득한 이 닫힌 시대에 파격적인 히어로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
이 책은..
나의 평가
[행복한 책방] 칠드런, 단편을 표방하는 장편소설!
그 유명한 일본 작가 ‘ 이사카 코타로’ 의 책을 이제서야 처음 읽었습니다.
책 제목들이 썩 끌리지는 않았기에, 그 동안 망설였었는데, 한 번 잡아서 읽어보니 그 재미가 가히 최고입니다.
소설들은 한 편 한 편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설들은 한 사람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한 사람이 모든 이야기를 끌어 가지는 않습니다. 그는 오히려 주변인에 가깝죠.
그러나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변해 가고, 그 다른 사람들도 그에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나름 유쾌하고 발칙하고, 미스터리 소설 스럽기도 한 <칠드런>
‘ 오쿠다 히데오’ 의 소설이나 ‘ 이시다 이라’ 의 소설과는 또 다른 형태의 웃음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일본 소설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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